경찰의 성의없고 쉽게 일하려고 하는 자세를 고발합니다.
06'11/8 저녁 경기도 용인시 김량장동 저의 집앞에 세워둔 제차량을 살펴보니 보조석 자물쇠가 뜯기고 차문이 살짝 열려있어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두분이 10초정도 훑어보고는 다른 설명없이 물어보길 - 피해품은 없습니까? 없으면 차문은 보험처리하시고, 필요하면 협조문은 써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는 그냥 가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수사를 하려면 무엇때문에 경찰을 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걸로 수사 끝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 그럼 어떻게 해드릴까요?
제가 "지문 감식 같은건 안합니까?" 그랬더니 경찰 왈 "지문 감식 해드릴까요?"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당연히 하는거 아닙니까?
자기들은 인력이 부족해서 잠복할 수도 없고, 이지역을 자주 순찰할 수도 없답니다.
=== 수사도 쉽고 성의없게, 대충하고 가려고 하는 행태 ===
이것이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겁니까? 제가 지문감식 해달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차량 내부에 흩어져있는 물건중에 비닐도 된 차량등록증 케이스 달랑 하나 들고 갑니다.
꼬박꼬박 세금내고 사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렇게 일하는 경찰의 모습에 너무 실망감이 큽니다.
여기저기 살펴보고 수사하려는 모습은 전혀없고, 보험처리하라는 말만 할 줄 아는 경찰
믿을 수 있습니까?
어렵게 일하는 국민이 대다수인데 이런 모습을 보니 경찰이 너무 쉽게 일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용인시 김량장동 지구수사대라고 합니다.(031-33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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