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않아 다소 감정적일수 있으나
여과없이 오늘의 불쾌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금일 15시 30분 부터 17시까지 수원지검 집행과에 벌금납부확인을 위해
약 50통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대표전화로 교환과 통화가 연결되어 위의 내용을 호소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환이 집행과장에게 연결해 주었습니다.
거의 2시간동안 수차례 통화를 시도해도 연결이 안되었는데
교환이 연결해주니 집행과장과는 바로 연결이 되어 벌금납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업무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전화 한통. 시간상으로 5분이면 확인하고 마칠 수 있는 업무를
빠듯한 업무시간에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제가 받은 스트레스는 그렇다 치고, 간단한 전화 확인이 되지 않아
몇 사람의 시간과 업무일정의 발목을 잡은것입니까?
그리고 진정 제가 궁금한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2시간여 동안 전화 연결이 안된점이 궁금합니다. 과연 그 시간 동안 진정 민원응대를 하느라 통화가 되지 않은 것인지? 근무자가 정위치 여부 또한 의문스럽습니다. (평일에 집행과 직원이 도데체 몇명이길래...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그 시간대에 전화통화가 안될만큼 바쁘셨다면 어떻게 집행과장님께서는 단 한 번에 전화연락이 되었는지도 의문입니다.(전화가 폭주하였다면 과장님께서도 직접 민원전화를 받아야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요즘은 다른 공무원 기관들은 대민 봉사 및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는데 수원지검은 예외인가요? 검찰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여러가지로 노고가 많으시고 과중한 업무로 수고하신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이렇게 소모적인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공업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늘의 일을 확인해 주시고 시정해 주시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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