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제 차량을 손괴후 도주한 차량을 며칠 고생해서 cctv로 가해자를 찾아 지구대에 신고했습니다.
며칠 후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견적서및 등록증을 가지고 성남중원경찰서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가해자도 있더군요..
제 담당 경찰관을 마당에서 처음 만났는데 처음으로 하는 말이 사진찍게 차 가져오라구 해서 사진을 찍고 두번째로 자동차수리견적서를 달라고 해서 주었고 세번째로 엄청 귀챃은 표정으로 가해자와 알아서 하라구 하면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교통사고처리사무실로 들어가더군요..
사람이 만나면 인사라도 주고 받아야 하는데 말 할 사이도 없이 단 세마디만 듣고 끝났습니다..
무슨 쓰레기 취급을 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원래 이런 식으로 사건을 처리하는게 맞습니까?
너무 바빠서 그런겁니까?
사건비중이 너무 작아서 그러겁니까?
아니면 담당 경찰관이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겁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가해자와 대충 합의하고 돌아왔습니다..
경찰서에 다시 가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되새기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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