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명을 요구해서 제출하면
예전과 달리해서 보낼 수도 있고,
설령 고의적으로 안바꾼다해도
개인적으로 세월에 따라 그동안 바꾸었을 수도 있고!
그런데, 검찰이 지금 사본이 서명과 함께 공개된 시점에서
그것이 언론에 다 공개된 시점에서
한나라당측에 서명원본을 부탁하는 것은
전혀 상식에 맞지 않는다.
정확하게 수사를 할려면,
예전에 이명박 후보가 서명한 문서들
...예를 들어 서울시청에만 가도 수두룩 할텐데...
특히, 사본의 서명시점과 일치하는 시대의 문서를 확보하여
비교해 보면 되지 않는가?
물론 김경준측에서 밝힌 사본의 원본도 받아보고.
이미 그 시점의 서명문서들을 확보한 상태라면
검찰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겠으나
확보하지 못했거나 확보할 의지도 없이
한나라당에만 원본을 부탁을 했다고 한다면
검찰의 수사논리가 초등학생들 탐정소설만도 못한
허수아비 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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