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볼일을 보로 나가야하는데,,,
아랫집 개가 짓길래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순찰차를 보내준다구하구 제 전화를 무참히 끊어 버렸습니다.
경찰차나 일찍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지만
3분 5분 10분이 다돼가도록 안오길레....
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받는 사람 하는말 "금방갑니다"라구 제 대답은 듣지도 않구 그냥 끊어 버립니다.
여기서 화가 났죠!!!
그냥 끊어버린 경찰관 바꿔달라...누구냐 라는 질문이 끊나기전에 걍 끊어버립니다.
우리나라 경찰 너무합니다!
시민이 대답을 하던말던 듣던 말던 그냥 자기네 일만 열심히 한다는 생각만 하구있으니....
경찰관이 왔습니다!
저한테 하는말..."개 주인이랑 얘기해보셨나요?"
제가 개 주인이랑 말할 생각이 있었으면 뭐하로 경창청에 전화해서 도와달라구 했겠습니다.
그러면서..."개가 짖을수도있지 그런걸 가지구 이밤에 전화를 하냐구..."어이가 없습니다.
욕이 목 구멍으로 올라오는걸 참으면서 말을 했습니다.
"개가 짖어서 잠을 못자겠다구..."
경창관"내가 얘기할테니깐 가서 자리구...."듣구 올라가던 참에 경찰관 그냥 가버립니다 ㅠ.ㅠ
왜 말 안하냐구..왜 무시하냐구..말해봤지만...
경찰관은 경범죄라며 저한테 경찰서 동행을 요청합니다.
어째야할까여?따라갔어야할까여?
저희어머님 뭔 일냐면서 우리아들 자다가 깨서 그렇다구
개가 짖어서 그렇다구 경찰관에게 말했습니다.
경찰관은 씩씩거리면서 걍 가서 자라구 하면서 당신들 갈 길 갑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112 전화받는 그 사람이나....순찰온 경찰관이나............
어디 하소연 할때도없구...
여기오면 누군가 글 봐줄까봐 올려봅니다.
개보다 사람이 살만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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