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으로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내사중이니 기다리란 답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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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가 없어서....아는 지인을 통해 형사분에게 문의를 한 결과..
술집 위치도 알고...그러면..쉽게 해결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시간내서 한번 방문하면 쉽게 해결될 일을...가지고......
지금도 경찰서에서 5분거리인 술집에서 오늘도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데...
단속은 커녕.........참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7월8일 새벽 4시에 수원역에서 30대 남자(삐끼)가 접근하여
8만원에 놀수 있다고 함.
재차 확인하고 인계동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
술집 도착하여 보니 단란주점이더군요..
룸에 들어가서 가격이 8만원이 아닌거 같다고 묻자
마담이 들어와 8만원 말고는 들어가는 돈이 없다라고
재차 확인시켜줌
아가씨 한분 들어오고 양주1병에 맥주3병이 나옴
8만원 먼저 계산하라고함
뭔가 이상하여 그냥 나올려고
현금서비스 받으로 나간다고 말함..
업주가 조폭 한명보고 같이 가서 돈 찾아오라고함
어쩔수 없이 같이 돈 찾으로 나감.....
돈 찾는데 카드 비밀번호 몰래 봄..
10만원 인출하여 8만원 계산하고.....
룸에 들어가 아가씨에게 8만원이 맞냐고 재차 물음
아가씨 8만원이 맞다고 재차 확인시켜줌
맥주 한컵을 권해서 마심
개인적으로 술을 먹는편인데...
맥주 한잔 마시고 정신이 없어짐...(술에 약을 탄거 같음)
아가씨 잠깐 나가더니 웨이터와 함께 맥주를 가져옴
뭐냐고 물었더니 서비스라고 말함....
3잔을 먹고 나니 정신을 읽을꺼 같음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집에 간다고 말함
아가씨가 계산을 하라고 함
무슨 소리냐고 물어봄...아가씨 술을 먹었으면 술값을 내야지라고 말함
그 뒤에 마담이 들어와 동일한 말을 함
애기하고 있는중 마담이 테이블을 가리킴
안주 맥주병 다 치워져있고 빈양주4병만 있음
너무 황당하여 저거 머냐고 했더니
내가 주문하여 혼자 다 마신거라고 함
난 주문하지도 않았고 저거 먹은적도 없다..
그리고 처음에 들어왔을때 8만원만 내면 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지만...
무슨소리냐....술집에 와서 술을 먹었으면 술값을 내야지..라며
공포분위기 조성
어이가 없어 사장을 불러달랬더니....
가운터로 나오라고 함
나갔더니 조폭 4명이 술값 내라고 공포분위기 조성
정신은 없고 몸은 힘들고....반 강제로 카드를 줌
아무런 말도 없이...현금서비스에서 80만원 인출
비밀번호 가르쳐준적 없음
처음 10만원 인출할 당시...옆에 있던 조폭이 비밀번호 몰래봄
나오자 마자 택시를 타고 06시경 인계지구대로 감
이런저런 애기를 하고 진술서를 작성
그리고 그냥 기다리라고만 함....
난 그 업장이 어딘줄 안다고 말함
그래도 그냥 기다리라고만 함......
30분정도 기달리다가 내가 그럼 당했던 술지만 알려주겠다고함
경찰 두분과 함께 사기 친 술집으로 감....
제가 초행길이었던 곳이라 잘 몰르겠다고 하니..
경찰 한분이 어딘줄 알거 같다며....가시더니
그 술집을 찾음.....
전 아...이렇게 빨리 해결되는구나..생각..
허나 경찰관들은 술집이 끝나다며.....그냥 집에가서 기달리라고만 말함
집에와서 인터엣으로 검색하니...
수원쪽에서 (강남/영등포) 저와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 많음.
리플들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다..그냥 액？で杉？쳐라...등..
보상받기 힘들다가 대다수
7월9일 월요일
수원 남부경찰서로 오후5시경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함
인계동의 사기술집의 주소를 알려고 찾아감
2시간만에 사기 당했던 술집을 찾음
수원시 인계동 1135-15 3층 미라주(주소를 알고자 한 이유는 경찰서 신고시 도움을 드리고자)
8시경 경찰서 앞에서 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함...사건을 말을 하니..
인계지구대로 가라고함....
황당했지만....찾아가서 말하는게 빠르지 않나요...말하고 경찰서 방문
그냥 느낌 자체가 날 달갑지 않게 생각함..
진술서 작성하고...사건 말함......
현재는 사기사건뿐이 안된다..
나의 피해 사실은 인정을 한다...
허나 법이라는게.....증거가 있어야된다...등...
우리도 내사를 하고 있다.....케비넷을 가리키며
저쪽에 나같은 사람(진술서)많다...그러니..우리가 수사하면 연락을 주겠다...
별수 없이 그냥 나옴............
이게 사건이구요.....이렇게 올리는 민원에 올리는 이유는....
여기저기 물어봐도 수사 제대로 안한다...라는 답변들뿐이어서요
저는 말도 안되는 일을 당하자마자 지구대에 가서....
경찰관과 함께 업장까지 찾았는데....그냥 온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애요.....
그리고 나같은 피해자가 많은데.....아직까지 그 사람들을 못잡는 이유는 멉니까??
지금도 아니 어제도 오늘도...저 같은 피해자는 분명 있을겁니다..
왜 저런곳이 있다는걸 알면서...그냥 방치하는거죠..
저는 사건이 빨리 해결되야...카드값을 변제할수 있습니다..
사건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멀쩡한 사람 신불자 되게 생겼습니다.
저는 경찰이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너무나 멀고 믿음이 생기지가 않네요..
최소 이런저런 피해를 받고 왔으면...말 한마디라도 좀 따뜻하게 해주면 안되나요.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암튼 이 글을 씀으로 사건에 진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전이 있다면...그 또한 씁쓸하겠지만요...
암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무더운 여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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