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나...아주 가끔 주위에서 보이는 민중의 지팡이...
솔직히 경찰의 도움을 받아본적이 없다 ..
운전을 하다 보니 신호 주는 교통경찰의 도움은 받았군요..
11월 3일 서울에서 도둑이 나의 집을 찾았죠.
잠시 외출한 사이 집엔 아무도 없었죠..
외출 후 들어오는데 문이 열려있고 집안에 불도 다 켜있고...
동생이 온줄 알고 이름을 부르며 들어가는 순간...
온몸이 떨리고 숨이 멈춰버렸죠...
방안에 널린 나의 옷가지들과 열린 지갑...열린 서랍장들...
강아진...놀라서 대 소변을 지린상태이구요..
가장 가까운 친구(언니)와 경찰에 연락을 하고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죠.
경찰은 ...언니보다도 늦게 도착하더군요.
집안에 들어온 경찰 조사한다하더니..방불 끄고 혼자 들어가서 3초 후 나오더니 지문이 없다더군요..
켁~!!! 웃기시네...나의 지문도 내 동생의 지문도 검사안하고 지문이 없다니..
난 지문없는 사람인가봐요...나의 방에 지문이 없다니..
난 장갑 끼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정상적인 지문이 있는 사람인데...발가락에도 있는데..
내가 CSI를 안본다면 모르지만..내가 경찰 24시를 안봤다면 모르지만..내가 문맹이라면 ...
짜증이 나면서 "그래 사람 안다쳐서 대충 넘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도 황당한 조사후 돌아가는 경찰관 믿음이 안가고 실망하여 넘겨준 명함도 대충 던져놓고..
이사하기로 맘 먹고 집 알아봤어요.
이런 사실을 경찰청에 알려야하나?
알려야겠죠?
훌륭한 경찰관도 있지만 엉망인 경찰관은 교육받아 바로선 지팡이..민중의 지팡이가 되도록요?
가끔 순찰하는 경찰을 보는데 춥죠?
그래서 좁은 골목은 순찰안하고 순찰차가 지나갈수 있는 골목만...
한바퀴?? 차안에서 동료와 이야기하며 돌고 가는거죠?
실망 실망 경찰관들...실망야..
경찰이 도둑아 들어가라한건 아니지만...나의 실수도 있지만..
다음사람을 위한 조사는 철저하기 바라는데...엉망수사..넘 짜증나더군요..
내가 조사해도...그 보단 좋을듯해요..
<<그리고 경찰관은 안전벨트 착용도 안하고 업무상 착용안해도 된다는데...>>
솔직히 안전벨트 착용은 자신을 위해서 하는거죠? 그거 안해서 벌금내면 어디에 쓰나요?
신호등? 교통 표지판?...등등등???
시골 굽이진 길의 볼록 거울이나 닦아주세요...가로수에 가려진 표지판...대형 표지판에 가려진 도로 표지판이나 잘 보이도록 수정해주세요...
교통 경찰이나...뭐나...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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