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차량 과태료가 연체 되어 차량을 견인 조치 하겠다는 경찰관의 통보를 받고 과태료 납부를 위하여 민원실을 찾았습니다. 민원실은 국민의 불편 사항을 접수 받아서 해결 해 주시는 부서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부서의 특성 상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제 1순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저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직원들의 군림하는 듯한 억양, 말투, 태도 등은 상대를 너무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공무원이라는 것이 특권입니까?! 허 ~ 참! 이해할 수 없네요. 시대가 변하면 공무원 사회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이든, 병원이든, 각 종 회사 단체에서도 다들 서비스가 우선되는 사회에서 공무원들의 이런 구시대적인 사고가 한 국민을 화나게 합니다.
두번째로 제가 화나 났던 부분은 전화응대 입니다. 입급 계좌 번호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민원실에 전화했더니 담당 부서가 아니라는 둥 시청에 전화 하라는 둥 얘기를 하더라구요. 결국 경찰서에서 하는 일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요. 또한, 자세한 설명 없이 전화를 끊더군요. 이제는 생각들을 좀 바꾸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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