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오후 03:20분경 학원가근처 경남아파트 공원에 퇴근길에 세워놓은 제차에 문을 열었습니다. 옆에 경찰차가 하나 못나가게 길을 가로 막더니 어떤경찰 한분이 경찰차 운전석 문으로 제차넘버와 운전자를 여러차례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새벽 3시에 운전자의 입장에서 경찰차가 주차되어 있는 차를 넘버를 보고 사람이 있나 계속 차안에서 계속 확인하는것 자체가 아무리 경찰의 업무이고 범죄가 있나 확인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운전자가 인지하고 못했을때이고 운전자의 입장에서 경찰이 지금 내차를 계속 넘버를 보고 저를 보는데 기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차라리 차에서 내려서 순찰중이니까 면허증을 제시해 달라고 했었다면 오히려 기분은 덜 나빳을 것입니다. 저를 감시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퇴근길에 집에갈려고 주차된 차를 못나가게 차 앞을 막아놓고 계속 빼꼼빼꼼 처다보는것을 운전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더 황당한것은 그 다음이였습니다. 제가 계속 처다보길래 집에가니까 비켜달라는 의미로 클락션을 눌렀습니다.(새벽에 왠만하면 아파트 앞에서 클락션을 누르지 않아야 합니다. 제가 오죽 기분나쁘고 계속 차앞을 막고 차넘버 보고 저 바라보는게 언짢았으면 그랬겠습니까?) 잠시 옆으로 비켜주는가 싶더니 제가 우회전하는것을 보고 뒤에 따라와서 신호위반 단속을 하더군요.. 물론 신호위반은 제가 잘못한것입니다. 이것 자체를 뭐라하는것이 아니라 경찰의 행동자체가 처음부터 단속할때까지 너무 어이가 없는것이고 경찰말로는 일부러 따라가지는 않았다지만 이미 차앞을 막고 기웃기웃 거린상태에서 오해하지 않을사람 누가있겠습니까?
지금까지 10년정도 운전경력이지만 오늘처럼 기분나쁘고 말을 아예 듣지 않으려는 경찰관은 처음보았고 이사람은 자신이 끝까지 정당한 순찰이였다고 주장하지만 경찰 교육에 그렇게 남의차 못나가게 가로막고 경찰차 운전석 유리만 열고 차넘버 보고 운전자 있는지 계속 확인하는것이 정말 친절한 경찰의 태도인지 묻고 싶습니다.
경찰은 또 몇초동안 잠깐 보았다고 주장하는데요.. 몇초동안 본걸로 운전자가 클락션 까지 눌르며 비켜달라고 하는 운전자 봤습니까? 저 경찰이 왜 내차 넘버를 계속 바라볼까? 왜 내 앞에 차를 못나가게 하고 있는걸까 생각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힐끔힐끔 내차하고 사람 처다보는거 좋아할사람 있으면 나와보라하세요) 차라리 대놓고 "수고하십니다. 현재 순찰중인데 협조좀 부탁드립니다. 면허증좀 제시해주시겠습니까?) 라고 하는게 그보다야 백번 기분안나쁘겠네요.
경찰왈 : 그럼 제가 내려서 면허증 보여달라고 했으면 기분나쁘지 않게 보여줬겠습니까? 세상에 그런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라고 주장하는데...
제입장은 다릅니다 안양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저는 새벽에도 매일 음주단속을 2번씩이나 할정도로 단속이 많은곳이고 정당한 사유를 말하고 면허증 제시하는데 기분나쁠까요? 뭐 나쁘다고 쳐도 힐끔힐끔처다보는거보다야 백번 덜나쁜거 아닌가요?
제가 신호위반을 안했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신호위반 걸려서 열받아서 글을 쓰는것도 아닙니다. 이미 그전부터 기분이 나빠있었고 이런식으로 경찰이 행동하니까 건수를 높이기 위해서 추적단속하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정도로 불친절한 경찰관은 직급이 어떻게되든 경찰로써 자격이 덜‰榮鳴?생각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200미터가 넘는거리에서 신호위반을 목격했다고 경찰차가 따라와서 단속하나요? 뭐 결과적으로 신호위반을 한 내가 잘못이라지만 민원인이 이걸 어떻게 생각할지 경찰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단속건수가 부족해서, 주변에 단속할 차가 없어서 때마침 200미터 앞에 신호위반한 차가 있어서 달려갔다고 생각하진 않을까요? 전 저처럼 생각하는 민원인이 더 많을꺼라고 봅니다만... 그건 알아서 생각하십시요.
둘째로 이경찰은 민원인과 말을 할때도 짝다리집고 계속 애기하는데요.. 기분이 상할데로 상한 민원인에게 경찰이 짝다리 집고 애기합니까? 이건 또 어디서 배운 태도입니까?
마지막으로 제가 계속 처음부터 주장했던것은 제차를 순찰하는 태도였고 태도에 대해서 계속 잘못된거 아니냐고 주장했었는데 종이와 볼펜으로 약도를 그려서 차를 막고 순찰을 했던 부분과 이상황에서 길이 우회전에 죄회전길인데 저를 따라오지 않고서야 어떻게 제가 신호위반했는지를 말했었습니다. 경찰은 일부러 따라간것이 아니라 같은길을 갔고 좌우를 살피던중 제차가 신호위반하는것을 보고 따라갔다고 합니다. 전 그전에 제차를 막고 힐끔힐끔 처다보며 클락션을 눌러서야 비켜준것 자체가 잘못된것이고 뒤에 계속 따라오지 않았다는것을 앞서 순찰했던것으로도 일부러 따라왔다는 이유가 되는거 아니냐고 말했던것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경찰이 약도를 그려 확인해주던 종이와 펜을 제가 말할려고 할때는 중간에 뺏더니 하는 말이 더 장관이였습니다.
"자 그만‰怜?범죄자로 의심되는 차를 따라가는것은 정당한것이고 여기서 그만하자"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왜 범죄자로 의심받아야 합니까? 그리고 제가 설명하려는데 종이와 펜을 왜 뺐냐고 언성을 좀 높여서 말했습니다(욕은 안했슴) 그랬더니 다 알아들었는데 종이와펜이 왜 더필요하냐"라고 말합니다.
제가 지금 단속에 대한 의의신청을 몰라서 그런것도 아니고 이건 경찰이 불친절하고 예의가 없는 순찰행동에 대해서 애기하는것입니다.
경찰청에 묻습니다. 언제부터 경찰이 이런식으로 운전자가 있는데도 차앞길막고 힐끔힐끔처다보며 차넘버 확인하고 운전자 확인하는 행동을 합니까? 정 의심스러우면 정당한 이유를 대고 면허증을 제시해야 맞는거 아닙니까? 의심스러우면 차 몰래 따라가서 저사람이 뭐 신호위반이나 단속으로 잡을껀 없나 탐색이라도 하는건가요? 뭐 이따위 경찰관이 다있습니까?
공개적으로 글씁니다. 그리고 이름도 언급하겠습니다.
오늘 단속한 경찰관은 안양경찰서 경사 이상x 과 순경 박기x 이며 이번일에 대해서 대면사과와 그상급경찰관으로 하여금 제대로된 교육 및 징계를 줄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특히 경사 이상x 분은 민원인에 대한 예의를 어디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경찰관입니다. 어디서 감히 민원인 하고 애기할때 짝다리 집고 애기합니까? 이것이 경찰학교에서 배운태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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