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군대조직과 똑 같다.
윗 사람이 지시하면 무조건 복종하여야 한다.
고소를 당한 피의자가 죄가 없는데도 부장검사가 벌을 주라고 하면
주어야 한다.
죄 지은 사람을 처리할 때도 마찬가지다. 피의자에게 3년을 구형 하여야
하지만 부장검사가 잘 봐주라고 하면 벌금형 정도로 깎아주어야 한다.
그래서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사람들은 억울하다고 펄쩍펄쩍 뛴다.
검사는 정의를 위해 존재하지 않고 검찰조직을 위해 존재한다.
검사는 얼마든지 원고나 피고를 자기 멋대로 다룰 수 있다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검사 중에 법무부장관이나 검찰총장이나 검사장이나 부장검사의 지시를
거역하는 검사는 한 사람도 없다. 명령을 거역하면 옷을 벗어야 한다.
그런 용기를 가진 검사는 대한민국에 한 명도 없다. 그러므로 유죄를
무죄로 만들 수도 있고 무죄를 유죄를 만들 수도 있는게 검사다.
검사들은 윗 사람에게도 약하지만 친척이나 동창이나 신세 진 사람에게
약하다. 그도 인간이니까... 그래서 청탁이 들어오면 바람 부는 갈대처럼
유죄를 무죄로, 무죄를 유죄로 바꿔치기 한다.
검사는 지네들 멋대로 하는 엿장사다.
엿장사 하려고 고시에 합격한 웃기는 엿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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