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는 강남경찰서 입니다.
제가 04월11일 금요일 오전 7시30분경에 차가 저랑 부딪쳤습니다.
왼쪽 골반뼈있는데랑 다리쪽을 부딪쳤구요
그 아저씨가 음주에다 캔커피를 마시면서 운전 해서 절 못봤대요
저 끄때 주황색 옷 입고 있어서 진짜 티었을텐데..그리고 도로도 아니고 음식점 많은 골목길이었거든요
그 사람이 내려서 보니 술냄새가 진동이 나는거예여
제가 그래서 음주냐고 했더니 그렇다면서 못 봤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명함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전번을 알려주면서 치료하고 다하라고 다 처리해주겠다고 그러면서 갔거든요
저도 그렇게 많이 다친게 아닌거 같아서 치료비 준다고 했으니 알아서 해준다고 했으니 음주신고도 안했거든요
근데 먼저 연락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아서 병원 다녀왔다고 문자를 남겼는데도 연락이 없는거예여
그래서 전화를 몇번 더 하다가 회피하는건가 싶어서 그럼 신고한다고 했더니 바로 좀 있다가 연락한다고 하는거예여
그래서 치료 받고 있는데 주말내내 연락이 없었어요
진짜 도망간거 아닌가 해서 전화했는데 안받고 나중에 되서야 받아서 자서 그렇다고 토요일날 종일 잠만 자는 사람???
그래서 어떻게 피해자한테 전화도 안하고 미안하다고 말도 안하고 찾아오지도 않냐고 아저씨 음주였는데 제가 아저씨 구속되고 이래저래 골치 아플까봐 자식 키울거 같아서 또 많이 안다쳐서 그렇게 넘어갈려고 한건데 어떻게 전화도 안하냐고 했더니 그 사람 말이 여자라고 전화 안했대요
실례가 될까봐...이게 말이 됩니까 피해자가 여자면 가해자가 전화 안해도 되는건가요 아님 전화나 제때 받던지..
그래서 14일날 만나자고 했어요
합의할려고 그랬더니 그사람이 10만원을 줄 생각이었나봐요
치료비하고 휴유증이랑 옷값이랑만 쳐도 10만원은 넘는데 너무 한거아니예여
그래서 제가 넘 한거 아니냐고 치료비도 안 나온다고 했더니 그 사람이 그럼 얼마정도를 원하냐고 해서
전 정말 조금만 받는거라고 30만원에 합의보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너무 많다고 30만원에 합의 안한다고 보험처리하재요
도저히 자기는 30만원을 못 주겠다고 그렇게 많이 요구하는게 어디있냐고 하는거예여
미안하다고 말도 안했으면서...30만원이 터무니 없는 금액인가요?
저 너무 놀래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
그리고 하루만 더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연락이 안되요
그래서 아빠 차동차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니까 우선 경찰에 진단서 끊어서 신고먼저 하라고 해서 어제 진단서 끊어서 경찰서 가서 접수를 했거든요 근데 차량 조회했더니 외제차였어요
자세히 기억이 안났는데 사진 찍어놓게 있었는데 카니발 2인줄 알았더니..
경찰아저씨도 그렇게 야기하고 경찰이 전화해도 계속 안 받다가 저녁에나 통화가 되었나봐요
그리고 나서 경찰이 저한테 전화해서는 왜 신고했냐고 신고한 의도가 뭐냐고
그러는거예여 너무 당황해서 왜요 그랬더니 피해자랑 만나서 합의볼려고도 했다면서 연락이 안된다고 신고한 의도는 뭐냐고 돈 더 받을려고 신고한거 아니냐고 막 화내시는거예여 합의 안 본거 그사람이라고 보험처리 해준다고 하구선 안해주고 연락 안된건 그 사람이라고
보험처리라도 받아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저를 나쁜 사람으로 몰면서 막 뭐라하는거예여 경찰이
글구 그 사람 경찰서에 오라고 했냐고 물어보니까 어떻게 하기로 했냐니까 자기 시간에 마쳐서 부를거니까 기다리라고 하면서 끊는거예여 16일날 경찰에 접수를 했는데 오늘까지 어떻게 되었다고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해봤더니 담당 경찰이 오늘 쉬는날이라고 하네요
이런 경우 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경찰이 자기가 조사하기전에 가해자보고 우선 보험처리 하라고 하는거 아니예여.제가 사고를 처음 당해서 ..
치료는 계속 받고 있구요
이 사람 진짜 자기가 잘못 한게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사람이 죽은사고도 아닌데 경미한 사고로 뭘 그러냐고
글구 제가 가다가 그래도 잘 피해서 그 만큼 막은거지 운 좋아서 이만한 사고가 난거지
그 아저씨 음주여서 만약 다른사람이 죽었거니 크게 다쳤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돈 많고 외제차 몰고 다닌다고 자기가 잘못 했으면서 피해자를 나쁜 사람으로 몰고 가는 사람때문에 저 사고가 난 다음날 부터 계속 속상하고 억울하고 그래서 울었어요
전 좋은 마음으로 첨에 신고도 안하고 치료비 준다고 했으니 ...
사람을 너무 믿었나봐요
이제 사람 믿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만약에 제가 처음에 30만원에 합의하자고 한게 그렇게 많은 돈을 요구한건가요?
만약에 여러분이 그렇다고 하심 반성하겠습니다.
전 너무 억울합니다.
속상해서...
사람들이 저보고 바보라고 합니다.
사고가 나면 무조건 느러누워야한다고 신고먼저 하고...
안그래도 사고나서 시간빼기고 신경쓰고 아프고 그런데 정작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나봅니다. 바빠서 전화 못 받았다 핑계는 얼마나 잘대는지..
글구 아직까지 경찰이나 가해자 보험사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경찰관은 누구 편입니까?
돈없고 힘없고 피해자 편이 아니고 돈 많은 가해자 편입니까?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정작 필요할 때는 화내고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그런 사람이 경찰입니까?
진술서 쓸때도 어떻게 쓰라고 무슨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도 안해주고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진술서 쓴거 읽어보고 가해자한테 전화하니 안받아서 기다려보라고 하구선 사고로 정신도 없는 제게 만났다고 말 안했다고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몰가가도 되는건지..아님 만난적은 있는거예여 좋게 말하면 되지 가해자 편드는 것처럼 제가 차종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외제차라고 그때 느낌은 완전히 경찰이 가해자 편인거 같았어요
아님 피해자인 저를 그렇게 까지 몰아부 칠수는 없는거잖아요
저 너무 억울합니다.
좋게 넘어 가려고 하다가 나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우리나라 교통법 너무 싫습니다.
사람이 꼭 죽어야 되는겁니까
장애가 되든 경미한 사고든 가해자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겁니까
가해자가 잘도 말하더군요
사람이 죽어도 보험회사가 처리하니까 가해자는 피해자와 만날 일이 없다고
참 대단한 법입니다.
아님 가해자 여러분 빨리 보험처리를 하시던지 안하면서 말만 하는건 또 뭡니까
아무튼 제 담당 경찰관이랑 가해자랑 나쁜 사람들입니다.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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