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자기들끼리 천문학적인 돈을 나눠먹었다. 농민을 거지 취급하면서 이런 짓을 하다니 나라가 말하나보다.
농협이 최근 5년간 임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이 무려 1조 8천억 이고 한다. 까무러칠 일이다. 농민을 착취하면서 이런 돈잔치를 벌이다니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의원은 또, 농협이 지난 5년간 금융위기 여파로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했지만, 성과급과 각종 후생복지비를 대폭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농민을 속여 먹고 국민을 속여 먹은 것이다.
농협은 성과급 외에도 자기계발비 라는 명목으로 3천7백억 원, 자녀학자금과 근로복지기금으로 각각 1천억 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농협의 수익금이 농민에게 환원되지 않고 임직원들의 배만 채우다니 한심한 처사라고 지적하고 이런 방만한 경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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