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명박계 J의원이 이 나라 정치지도자를 향하여 'X(년?)' 하더니,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어제(28일) TK지역 국민을 향하여 'X(놈?)'으로 화답했다. 

<기사인용> 이동관 수석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TK(대구·경북)×들, 정말 문제 많다. 이건 기사로 써도 좋다"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게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고, 어느 나라 청와대냐.

그 잘 난 국회의원은 X(년?)이라 소리치고

그 높은 청와대는 X(놈?)이라 질러대니

이 나라 집권층이 X(년?), X(놈?)의 합창으로 흘러 넘치는데

어디 할 말이 없어서 X(년?), X(놈?)이냐.

어디서 감히 X(년?), X(놈?)이냐.

감히 누구를 향하여 X(년?), X(놈?)이냐.

이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할 말이고,

이게 대한민국 청와대가 할 소리냐.

더구나 이동관 홍보수석은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경북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대통령을 직접 거명했으니, 그럼 이명박 대통령이 사석에서 X(놈?)이라 외쳤다는 말인가. 

국민이 'X(놈?)이면 대통령은 뭐냐.

정치지도자가 'X(년)'이면, 대통령은 뭐냐.

이런 천하에 몹쓸 X(년?), X(놈?)들 같으니....

2010.03.01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