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올7월에 아주 이쁜 우리의 딸이 태어났습니다.
결혼당시 천만원이라는 돈을 들고 결혼을 했습니다.
집안사정은 어렷을때부터 어려워서 집안의 도움은 없었지요...
천만원이라는 돈으로 방을 구하려 이리저리 돌아다녀 봐도 2칸짜리 구하는건
로또보다도 어려웠지요. 결국 어쩔수 없이 직장이 수도권지역이라 차도없어서
천만원에 50만원이라는 월세를 선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빛안지고 꾸역꾸역 먹을거리 들먹으며 부모들 마음이 자신은 못먹어도
아이한데 만큼은 다해주고 싶지않습니까?
꾸역꾸역 아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어쩔수없이 모유수유를 못해서 분유수유를 하는데
분유비며 주사비며 만만치가 않네요 뭐 다들 아시니까
한달에 130 이라는 급여를 받으며 보험료 연금띠고 하면 월세내고 정말 어쩔때는
걸어서 한시간거리를 버스타고 가면되지만 소주한병사서 마시면서 걷지요
가끔은 눈물이 주루룩 나온답니다. 뭐 아직 젊어서 곧 30이지만 젊음으로 이겨내려
노력하는대 정말 반가운 뉴스가 뜨더군요 저소득층 월세 보증금 새액공재
뜬금없이 무식한머리 굴리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1년에 300만원 한도에 40프로
대박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 정말 무식하게 그냥 받아드린건 아... 월세에 40프로면
240만원 정말 좋은 정책나왔다 했죠 다음날 바로 세무소에 전화를해 이런게 있는데
해당이 될까요 했더니...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고 하네여 ...
다음날 전화가 안오길래 3일후 국세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 통화한내역은 대략 뭐
제가 급여 부양가족 뭐 이런애길하니 해택이 됩니다 하더군요... 와 너무좋아서
어쩔수가 없었지요 그러나 세무소에 전화를했더니 각근세인지 뭔지 그걸 내야
해택을 주고 또 한 그세금에 40프로 참... 한숨만 나오더군요 바로 국세청에 또 전화를
해서 상담을 하니 엥 이번엔 세무소랑 똑같은 애길하더군요 나에 기대는 하늘로 날아가 버렸지요
참... 뭐가 저소득층을 위한건지... 소득은 있는데 세금을 안내서 그런건지...
세금 회사에서 4대보험료 국민연금 때고 주민세 또 내고 또 무슨세금을 내야하는지...
무식해서 알수가있어야지요...ㅋㅋㅋ 이건건너띠고
오늘은 임대아파트를 알아보았지요. 용인 지역으로 12/23일 예비입주자 모집!!!
아...1순위는 역시 용인 사람이구나.... 기대를 갇고 2순위 봐야지 ... 엥? 1순위 마감후
2순위 접수안받음 ㅋㅋㅋ 접수 1시간이면 끝난다더군요...
허참... 임대아파트 국민임대 저소득층임대 임대아파트 뒤져보세여 ㅋㅋㅋ
AS를 가보고 해도 왠 bmw 며 벤츠며.. 참... 저소득층 정말 궁한사람은 얼마나 될까...
주가는 2천포인트 돌파하고 경제는 좋아지는데 왜 먹고살기가 이리 힘들어질까요...
아무리 젊은 나이라 하고 12시간 꼬박 일하고 해도 못배운 사람들... 어렵게 자란 사람들..
어떡해 살아가야 옳은건지... 참 ..젊고 건장한 몸하나도 버텨야하는데...
워 이젠요곳도 힘들어질라하네요 ㅋㅋ 청년한명이 와서 횡성수설햇다 생각하시고
너무 욕하시는 마시구요 돈많은 재벌한데 시집갓으면 편햇을 와이프와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
미안해져서 한번 써봤어요 어따 한풀이 할때도 없구... 미래를 내다보고 달려야하는데
대통령님 미래를 내다보고 달릴수있에 라이트좀 비쳐주십시요.
너무 어두컴컴해서 자꾸 부딪치는거 같아요.
올한해 마무리들 잘하시고. 정말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맞이하시길 바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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