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께서 이글을 읽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죽 마음이 답답하고 화가 쌓이고 쌓여 이렇게 회원가입까지 해가면서 글을 씁니다.
저는 당신이 돌봐야할 백성중의 한사람입니다
대한민국 백성으로서 너무나 고통받고 있고 너무나 분통하여 이렇게 북을 두드립니다
제발 백성의 북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 죄가 언젠간 당신에게 돌아갑니다
공수래 공수거라지 않습니까.
이렇게 많은 사람을 고통속으로 몰아 넣으면 당신의 후손들은 결코 평생 편하게 잠을 한번 잘수도, 배불리 음식을 먹을수도 없을것입니다.
조상들의 지혜에 눈을 뜨세요. 제발.
무엇이 문제인지는 제가 굳이 나열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아우성치고 있기에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당신이 저를 잡아가거나 제 입을 틀어막는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잃을것도 없고 죽는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더욱이 제가 죽음으로서 당신이 바뀌고 백성들이 덜 고통받을수만 있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어찌 이리 백성들을 분노하게 만드십니까!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분명 당신은 당신의 소신대로 하면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리라 믿는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과연 옳은 방법일까요?
당신이 받고 있는 미움과 증오는 어떻게 해명할것인가요
왜 한나라의 지도자가 이토록 증오를 받아가면서 백성을 이끓어 나가야 하는건가요
분명 이것은 오류입니다
백성을 부려먹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면 그 나라가 진정 부강해 진것일까요?
겉만 버지르르 할뿐 속은 썩어 있을것입니다
백성을 존중하고 떠받들어야 백성들도 당신을 존중하고 떠받들것입니다
물론 그 길이 길고 바로바로 효과를 볼수 없어 답답하겠지만, 진정한 승리는 쉽게 오지 않는 법입니다.
제발 진리를 찾아 정치를 해주십시요
너무 고통스러워 당신이 없는 세상을 꿈꾸지 않게 해주십시요
부탁합니다
이 백성의 부탁도 하나 못들어줄 소량으로 대통령이 되었다고는 하지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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