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문재인 비리 > 문재인 지지도 69%로 추락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하면 문재인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일 연속 60%대로 추락했다.

tbs 의뢰로 4~6일 조사한 바에 의하면 문재인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9.0%(매우 잘함 43.6%, 잘하는

편 25.4%)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비하여 4.1%p가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p 오른 24.1%(매우 잘못함 13.7%, 잘못하는 편 10.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8%p 증가한 6.9%로 집계됐다.

'보다 강력한 대북 압박·제재,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해제, 사드 임시배치 신속완료'를 골자로 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이 보도됐던 5일에는 '10·2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에도 69.1%(부정평가 25.1%)로 하락했다.

하락세는 한러 정상회담이 열렸던 6일에도 이어져 68.1%(부정평가 24.6%)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감이 급격하게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간으로는 보수층(48.3%→39.1%)과 중도층, 경기·인천(79.9%→69.2%)과 PK(부산·경남·울산), 충청권, 20대(85.4%→78.8%)와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내렸다.

하지만 진보층과 호남, TK(대구·경북)에서 소폭 오르는 등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