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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일부 승려들! 너희들은 승려라고 볼수없다

<김헌희 교수>

--오해를 할까보아 먼저 이 소시민은 불자의 한사람임을 밝혀둔다--

김진태의원이 민노총위원장의 조계사 피신문제에 대하여 이 나라에 치외법권지역이 어디있느냐? 경찰이 조계사 경내에 진입해서라도 범법자를 채포해야한다고 한 말에 대하여 여러명의 승려들이 김의원의 사무실에 몰려가 악을 쓰며 항의하는 모습은 부처님의 말씀을 대중에게 전하는 승려의 얼굴은 전혀 아니었다.

마치 시중의 깡패 같은 얼굴이었으며 조폭의 행태와 다름이 없었다. 자비를 배푸는 부처님의 말씀을 불자들에게 전하는 일을 하는 승려라면 얼마든지 부드러운 얼굴로 말을 할 수 있을 것인데 책상을 치며 항의하는 모습은 못된 뒷골목의 조폭들과 무엇이 다른가?!

그리고 그리고 말이다!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총수들은 분명히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이 나라의 어디에 현행범이 도피할 수 있는 치외법권지역이 있다는 말인가?!

우리보다 선진국가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등에도 죄를 짖고 도망하여 피난할 수 있는 사찰 교회 성당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렇게 국가관이 투철하지 않은 무리들이 경찰책임자로 있으니 이 나라 치안이 이 모양 이 꼴이 아닌가?

OECD국가중에 데모 군중들이 경찰차를 부수고 난동을 부리는 나라가 어디 있으며 그런 자가 있다면 가차없이 처단하지 않는 나라가 어디있는가?!

경찰차가 경찰들의 것인가? 치안본부장의 것인가? 이 나라 국민들의 재산이 아닌가?

그리고 젊은 경찰관들은 누구인가? 우리들의 자녀들이 아닌가?

조계사는 승려들의 것이 아니고 이 나라 국가재산의 하나며 불자들의 것이다.

대한 민국 경찰의 보호아래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으며 나라의 고마움을 전혀 모르고 못된 짖만하는 정치모리배의 행동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당신들의 작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또 이를 두고 보는 경찰당국도 분명히 직무 유기를 하고 있으며 여야 정치권도 노동계와 불교계의 표만 의식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이 한심한 상황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아득하기만 하다

여야 의원님들! 경찰총수님!

이 소시민이 당신들의 형제자매에게 위해를 가하고 당신들의 자동차를 파손한 후 조계사로 피신한다면 가만 있겠는지?! 묻고 싶습니다.

김진태의원이야말로 제정신을 가진 진정한 입법의원이며 애국자다! 불자의 한사람으로서 너무나 나라꼴이 억망인 것같아 한마디 하였다.

주위 모든 아시는 분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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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의 명판결

염라대왕이 바쁘게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했다.
방금 잡혀온 한 국회의원과

저승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염라대왕: 왜 이리 시끄러운고?
저승사자: 이놈이 지은 죄가 많아 지옥에 보내려고 하는데

자기도 착한일 한가지 했으니
천당엘 가야 한다고 우기지 뭡니까?

염라대왕: 그래 네가 어떤 착한 일을 했느냐?
국회의원: 그게 말이죠,

제가 길을 가다 500원을 주웠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제가 그 500원을 거지에게 줬거든요.

말을 마친 국회의원은

기세등등하여 천당 갈 마음의 준비를 했다.
염라대왕은 시큰둥해하며 한 마디 했다.

야, 쟤 500원 줘서 지옥으로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