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정직하고

그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 싶소.

치고 빠지는 화법과

유체 이탈 화법의 정치 9단은

정말 피곤하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사람,

우리 들의 고민을 자기 고민으로

아는 사람.

대통령 자리를 대단한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인간미가 있는 사람.

백여우 같고 불여우 같고

미꾸라지 같은 사람 이 아니라

황소같고 코끼리 같은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을 선택할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