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성명서 - 쓰러지는 MBC>

MBC가 초상집 분위기다.

MBC의 독무대가 깨졌기 때문이다.

TV방송국이 한꺼번에 3개나 생겼으니 MBC만 볼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인기도 그만큼 줄어들고 수입도 확 줄어들 게 뻔하니 죽을 맛이다.

MBC는 그 간에 너무나 횡포를 부렸다.

촛불 난동에 휘발유를 끼얹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를 파토내고

좌파 훼방꾼들을 선동하고

선정적이며 조잡한 프로로 시청자를 현혹하는 등...

헤아릴 수 없는 횡포를 부렸다.

한마디로 “TV 폭군” 이었다.

이제 MBC 독점시대는 끝났다.

시청자를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시대에서

시청자가 TV를 마음대로 선택하는 시대가 되었다.

TV 폭군이 망하는 시대가 되었다.

국가관과 안보를 해치는 TV는 망하는 시대가 되었다.

새 TV 시대를 연 이명박 정부에 찬사를 보낸다.

윤용

부추연 상임대표

고려대 신방과 교수(1971-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