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테러는 사필귀정?
상상을 초월하는 테러 사건이 TV를 강타하더니 영화처럼 또 보여주고 또 보여주며 세계인을 놀라게 하였다. 에어포스원이나 터미네이터 같은 영화에서나 연출될 수 있는 장면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영화에서는 주인공과 배역진이 모두 죽으면 스토리가 끝나므로 자살테러란 있을 수 없다. 그 것만 영화와 다를 뿐 어쩌면 그렇게 사건의 진행이나 방법이 헐리웃 영화와 닮았나? 각본, 주인공, 배경, 감독, 제작진을 완벽하게 갖춘 테러였으니....
1편이 끝나고 2편(아프간 공격?) 이 개봉박두 인 것도 테러 영화와 비슷하다. 납치, 폭파, 대량 살상, 에필로그로 막을 내리고 제 2편이 TV에 펼쳐질 참이다.
만 여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테러 사건을 영화와 비유하는 것은 어폐가 있지만 우연의 일치로만 돌릴 수 없는 아이러니가 있기에 영화 장면과 비유해 본 것이다.
헐리웃은 테러 영화의 총 본산이다. 새로운 테러 방법을 고안하고 고안하여 수 백, 수 천억원을 투입하여 영화를 만들어 80%를 외국에 팔아 억만금을 챙긴 게 미국이다. 헐리웃을 거점으로 온갖 테러 방법을 고안하여 외국에 팔아 외국 문화를 오염시키고 범죄를 확산하는 총 본산이 미국이었다. 그런 테러의 종주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테러의 실습장이 된 것이다.
뉴욕 테러와 헐리웃 영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무분별한 범죄 영화를 마구 만들어 억만금을 벌어들이고 외국 문화를 파괴한데 대한 인과응보요 자업자득이라는 비웃음을 살수도 있는 것이다.
미국의 살인, 강간, 납치, 테러범들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 75%가 헐리웃 영화에서 방법을 배웠다고 답한 것으로 보아 이번 같은 치밀하고 조직적인 초대형 테러 사건이 헐리웃 영화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
지금 무책임한 방송위원회 때문에 끔찍한 섹스 장면과 테러장면들이 영화관을 휩쓸고 팬티와 부라만 걸친 모델들이 TV를 더럽히고 있다. 놀고먹는 책임자들 때문에 끔찍한 섹스와 범죄가 온 나라를 도배질 하여 이 나라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 몰아 상상을 초월한 자업자득을 맛보게 될 것이다.
부쉬가 연출하고 있는 제2편이 헐리웃 영화와 대동소이하게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어떤 작품이 발표되는 지 지켜보자.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들은 테러 사건에만 정신을 팔지 말고 나라 걱정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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