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은 열린당을 짓밟는 날이었다.
세금으로 짓밟히고, 기름값으로 짓밟히고,
전기값으로 짓밟히고, 김정일에 짓밟힌만큼
지근지근 짓밟는 날이었다.
선거가 아니라 '열린당 짓밟기 대회' 였다
아저씨가 짓밟고, 아주머니가 짓밟고,
할머니가 짓밟고, 할아버지, 학생, 회사원,
상인들이 마구 마구 짓밟는 날이었다.
쓰레기처럼 짓밟힌 열린당,
썩은 과일처럼 짓밟힌 열린당
진흙탕처럼 짓밟힌 열린당
참패요, 치욕이요, 절망이요, 종말이었다.
미친년 널뛰듯이 깽판치던 열린당에
종친 날이 5.31 선거였다.
노무현 때문이었다.
아름다운 강산을 부패로 똥칠한 정권
피땀으로 일군 도시를 도박장으로 똥칠한 정권
파란 강토를 붉은색으로 똥칠한 정권에
철퇴를 내린 것이 5.31 선거였다
인류 역사상 이런 참패는 없었다
하늘이 심판했다.
'노무현은 똥이다'
열린당은 똥 치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