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이건희씨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주려다가 망신을 당했다.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날 학생들이 가로 막았기때문이다.

박사학위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박사학위 수여를 방해한 학생들만 나쁘다고

난린데 실상을 알면 마음이 바뀔 것이다.

이건희씨는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 한국의 이메지를 만방에 떨친 기업가다.

그는 기업적으로는 위대한 인물이며 억만장자이다. 그러나 박사학위는 위대하고 돈

많다고 주는 학위가 아니다. 꼭 학문적 성취도가 있거나 학문적 성취도가 약해도

얌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는 자에게 주는 게 박사학위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이건희씨는 수 많은 편법과 부도덕한 타협을 동원하여 현재의

위치에 올랐고 그 것으로 만족해야지... 박사학위까지 받는다면 과욕이다.

고려대 학생들이 과격한 행동을 한 것은 유감이지만... 그런 엉터리 명예박사학위를

준 사례가 과거에도 많았기때문에 수여식을 가로 막은 것이다.

어윤대 총장은 이건희 회장이라면 꿈먹 죽고도 남을 그렇고 그런 사람이므로

이건희 회장에게 박사학위를 열번이라도 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발상은 고려대를 망치는 발상이다. 그런 발상때문에 촌지가 판을 치고

부정입학이 판을 치고 대학을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변조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박사학위 망신을 당하고도 사과 한 마디 안 하고 버티는 어윤대 총장은 즉각 물러나야

하고 어 총장이 뽑은 교무위원들도 사표수리를 제출했으니 모두 수리되어야 한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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