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밤중에 홍두개비 같은 일이 한나라당에서 터졌다.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 특사로 북한에 갈 거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박 대표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금시초문이었다. 대통령과 상의도 없이 이런 소동을 벌이다니....!!

   그 다음부터가  코미디였다. 박희태 대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딱 잡아뗐다. 그럼 대변인이 거짓말을 했다는 말인가? 한나라당은 코미디 소동의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고 없는 일로 덮어버렸다. 177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이 이런 소동이나 벌이다니 초등학생들이 웃을 일이다.  

   관광객을 사살하고 사과 한 마디 없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다니 제 정신인가? 박근혜 대표가 가고 싶다는 운을 띄웠다니 제 정신인가? 이번 사건으로 가장 즐거운 사람이 김정일이다. '잘 쏴 죽였구만. 또 쏴 죽이라우. 죽여야 무릎을 꿇는구만...' 이러지 않겠는가?

   한나라당의 코미디 소동으로 김정일은 자신감을 얻었다. 쏴 죽여야 효과가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계속 총질을 할 것이다.

   김정일은 달라는 대로 주면 공손하고 안 주면 총질을 한다. 이런 살인강도와 '계속 퍼주기 협정' 을 맺은 게 김대중이다. 화약 냄새가 가시기도 전에 김정일을 빨리 만나야한다는 정신병자가 김대중이다. 죽어야 해결이 될 인간 말종이 김대중이다.

   햇볕정책은 사기정책이다. 줄수록 의기양양한 게 뱃볕정책이다. 주면 해해거리고 안 주면 쏘는 게 햇볕정책이다. 햇볕정책은 핵폭탄을 만들어 준 정책이었다. 핵폭탄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세금폭탄을 얻어맞았나?

   김대중은 김정일의 분신이다. 즉, 김정일이 김대중이고 김대중이 김정일이다. 김대중(김정일)은 촛불시위의 주모자요 자본주의의 파괴자요 국가안보의 적이다. 정부는 김대중에 현혹되지 말고 '안 퍼주면 죽는 북한관광' 을 즉시 중단하여야 한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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