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무섭다!!

우연히 1월 23일자 한겨레 만평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경찰이 화염병을 치켜들고 용역깡패와 경찰의 살인진압을 지휘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통령이 "다 화염병 때문이야" 라고 외치며 살인진압을 진두지휘 하고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언제 살인진압을 진두지휘 하였단 말인가? 경찰이 언제 화염병을 치켜들고 진압경찰과 용역깡패를 줄 세워 살인진압을 하였단 말인가? 

이것은 중대한 무고이며 언론법 위반이다. 언론법에는 사실이 아닌 것을 보도하여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고 이를 위반하면 허가를 취소하게 되어 있다. 한겨레는 허가 취소될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겨레는 모택동 치하의 홍위병이 유인물을 뿌려대듯 신문을 박아내면 안 된다. 거짓 만평을 찍어내어 멀쩡한 사람을 미치게 만들면 안 된다. 대한민국의 체제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만평을 그리면 안 된다.

한겨레가 무섭다. 국가전복을 꾸미는 것 같아 무섭다. 한겨레는 누구 믿고 이러나? 그 배경이 무엇이냐 말이다. 한겨레는 운동권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찌라시' 처럼 신문을 박아내면 안 된다.  

한겨레는 이 대통령이 살인진압을 총지휘 하고 경찰이 진압경찰과 용역깡패를 앞세워 살인진압을 하는 만평에 대하여 책임져야 한다. 만평 크기의 정정 보도를 내고 사과문을 게재하여야 하며 명예훼손에 대한 민사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윤 용
                                                   부추연 상임대표
                                                   전 고려대 신방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