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성명서>


2010년 5월 태권도 총 본부인 국기원에 낙하산 3개가 한꺼번에 떨어졌다.

오현득 낙하산, 김주훈 낙하산, 이만재 낙하산

오현득은 누구인가?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특별경호실장을 지냈다.

김주훈은 누구인가?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전라남도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이만재는 누구인가?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직능정책본부 청년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이런 무더기 낙하산을 누가 떨어트렸나?

이상득 의원이라고 한다.

‘국기원 이사’ 계급장을 달고 무더기로 떨어진 세 사람은

종횡무진으로 국기원을 장악했다. 

오현득은 ‘상임감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얼마 후 국기원연수원장을 차지하기 위하여 다시 이사로 들어갔다.

이런 벼락인사를 위하여 정족수가 모자란 이사회를 열어 정관을

바꾸고 마구잡이 인사를 했다.

태권도의 원칙과 양심을 깨부순 짓이다.

전 세계 7천만 태권도인들의 가슴에 못을 박은 사건이다.

한꺼번에 떨어진 낙하산 세 개가 태권도의 위상을 와르르 무너트렸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와르르 무너트렸다.

엉터리 낙하산들은 즉각 국기원을 떠나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이 직접 나서야 한다.

여론 1번지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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