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총재 댁도 가고 사무실도 가서 "총재님 나오셔야 합니다" 고 애원하였죠. 그럴 때마다 묵묵부답이었고 지난 1월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부터 이회창 총재는 정신적 지도자이지 정치인은 아닙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어떻습니까? 경선에서 2등을 하던 날 이명박 후보를 밀겠으며 한나라당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두 분은 대통령 후보가 아닙니다. 될 수도 없습니다. 될 수 있는 방법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마당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명박을 지지해야 합니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통령 만드는 게 잘못입니까? 정동영을 대통령 만들까요? 손학규를 만들까요? 이명박을 대통령 만들어 정권탈환을 하여야 합니다. 이 게 잘못입니까?

시민단체니까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요? 박근혜와 이명박이 후보 경선 할 때까지는 중립을 지켜야죠. 이명박이 후보로 뽑혔는데도 중립을 지켜야 합니까? 정동영과 이명박 중간에 설까요? 이회창과 이명박 중간에 설까요? 말도 안 됩니다. 이명박을 지지해야 합니다. 시민단체니까 분명하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부추연은 욕먹을 거 각오하고 이명박 지지 선언을 하였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지지하여야 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지지한 것입니다. 그 판단이 옳았는지 글렀는지는 역사가 증명할 것입니다.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뀝니다. 친북좌파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이명박은 오랫동안 현대의 CEO를 하면서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서울시장을 하면서 철저한 검증을 받았고 청계천을 복원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일꾼은 이명박 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이명박의 '대운하' 도 거짓말이 아닙니다. 대운하가 거짓말이면 청계천도 거짓말입니다. 전 세계의 박수갈채를 받는 청계천 복원을 보면 대운하도 거짓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대운하를 반대하는 것은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한 것과 같습니다.

부추연은 계속 몰매를 맞겠습니다. 그러나 몰매를 때리는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지 아시기 바랍니다. 운명의 날이 80 여일밖에 안 남았으니까요.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시고 어서 하나로 뭉쳐 정권을 탈환합시다. 시간이 없습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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