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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부추연
작성일 : 07-10-02
조회수 : 3,828
추천수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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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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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정일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김대중을 맞이할 때는 환하게 웃으며 얼싸 안았다.
그러나 오늘 김정일은 노무현을 껴안지도 않고
웃지도 않았다.
얼굴은 노기와 교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
너 같은 거는 내 상대가 아니라는 표정 이었다
김정일의 몸매도 충격이었다.
배가 불룩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배꼽 위가 툭 튀어나와 있었다.
임신 8개월의 모습이었다.
건강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배꼽 위에 큰 물집이 생겼거나 부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김정일은 모든 게 귀찮은 표정이었다.
거동도 훨씬 불편해 보였다.
북한을 손아귀에 쥐고 주물럭주물럭 하던 김정일
그의 권세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건강이 따라줄 것 같지도 않다.
김정일의 성격으로 보나 건강으로 보나
마지막 발악을 하지 않을 까 겁난다.
국민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은 노무현과 만나
무슨 음모를 꾸밀지...
무섭다.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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