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할 것도 슬퍼할 것도 없습니다.
오늘 한나라 당의 경선 결과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갈 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국가로서는 전혀 기대할 바가 없는 김치 국 마시기 대회가 끝난 것입니다.
상황은 이미 섬뜩하게 느끼고 계신 바와 같이 위기의 절벽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술책대로 되었다고 음흉하게 웃고 있을 악마 김정일의 더러운 얼굴이 연상되실 것입니다.
수박 작전이라고 이름 붙인 악마의 최고 속임수가 앞으로도 성공을 거둘까요?
이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국가 위기가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아직도 수면 아래 뭐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5천만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악마에게 학살당하는 인류 역사 최악의 처참한 킬링필드로 떨어지고 마느냐 아니냐는 이제부터 우리 국민들의 판단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진정한 국가의 구심점을 찾아 급속히 단결하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99 퍼센트 이상의 건실한 우리 국민들이 1 퍼센트 미만의 국가 파괴 반역 분자들을 철저히 뿌리뽑고 섬멸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책임하고 무력하게 있다 보면 반역범들의 사악한 선전술수에 말려들어 우익 30 퍼센트, 좌익 20 퍼센트, 중도 50 퍼센트라고 착각하기 쉬운 것입니다.
저 반역떼는 이러한 엉터리 상황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 사기를 꺾으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나라 당의 실패는 이러한 잘못된 인식과 이에 굴종하는 비겁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정의감, 용기를 가지고 국민들을 설득하며 조직해서 단호히 강력하게 민족반역자 악마 김정일과 그것의 노비 김대중, 노무현, 386 주사파 떼와 대결하며 섬멸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더라면 오늘의 실패는 없었을 것이며 99 퍼센트 이상의 국민들이 1 퍼센트 미만의 반역 해충들을 박멸하는 판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지금이라도 진정 결단을 내리신다면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숱한 역경을 이겨 온 우리 국민들은 위기 앞에서 더욱 강해지는 국민입니다.

국가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대한 판단과 언행, 조직 핵심 참모들의 내용, 위기 극복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득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을 무너뜨려 점령할 것만을 노리고 있는 악마 김정일과 그것의 노비들을 강력하게 제거하려 하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대통령 후보의 핵심 참모들 중에 주사파가 있다면 우리 국민들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으며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합니다.
지난 해 서울 시장 선거에서 이러한 어둠의 커넥션이 작용한 것을 읽어내야 합니다. 베트남보타 훨씬 더 위태로운 지경에 처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평화협정은 죽음의 함정이고 남북 연방제는 안락사 마취제입니다.
적극적으로 누구보다도 선두에 앞장서서 이러한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린 적이 없는데 무슨 대통령 후보입니까?

2002년 제 16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전자개표기 사기극과 가짜 대통령 노무현 사건의 진상이 백일하에 드러나 지난 해 5월에 가짜 대통령 직무 정지소송이 제기되었고, 또한 동시에 2002년도 당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하여 조직적 사기범죄단 혐의로 형사고발이 이루어진 바 있으며, 올해 8월 3일에는 이러한 명백한 사실들에 대하여 국회에서 기자 회견까지 했는데도 아무런 국가 방어 조치가 없는데 무슨 대통령이 된다는 것입니까?
심각하기 짝이 없는 남침용 땅굴의 위험에 대해서도 언급조차 없으면서 대통령이 되겠다니 우리 국민을 우롱해도 분수가 있는 것 아닙니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적화 직전의 위기에 처한 이 나라의 꼴을 정말 깊이 생각하시고 생명을 걸고 싸우는 무서운 결단을 내리셔야만 합니다.
죽음의 협박 앞에서 더욱 강해지고 단결하는 국민이 되셔야 합니다.

위기의 진상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강력하게 결집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는 국민에게는 가장 살기 좋은 선진국의 번영이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더 없이 은혜로운 조상님들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이 땅은 가장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금수강산입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불과 50년 만에 주력 산업들이 전 세계를 석권하는 놀라운 경제강국을 일구어낸 우리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오늘의 번영에 이르기까지 온갖 역경을 눈물과 땀으로 헤쳐가며 말없이 헌신하고 희생하신 어르신 세대의 거룩한 뜻을 생각할 때 우리 후세대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우리 국민들은 오늘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세계 제 1의 선진강대국을 만들 것입니다.

최우원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공동대표
국가위기비상대책국민총연합회 상임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