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부추연성명서 > 야만인들이 저질러놓은 석면 지옥

노무현 정부는 국민이 암에 걸려 죽건 말건

상관하지 않는다

강원도 끝에서 제주도 끝까지..

국민들이 석면 먼지를 뒤짚어 쓰고

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데도

노무현 정부는 태평하기만 하다

부추연 취재팀은 상도5동 달동네를 가 보고 깜짝 놀랬다

석면 조각이 2만여평 달동네를 뒤덮고 있었다.

석면은 죽음의 물질인데..

굵기가 10만분의 2mm 밖에 안되어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는

석면 가루는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서 죽을 때까지

용해되지 않으며 암을 유발한다

이런 죽음의 석면을 미친듯이 때려부수다니!!

때려부수는 인부와 포크레인 운전기사는 마스크도 쓰지 않고

때려 부순다. 아프리카 미개지에서나 있을 수 있는 장면이

도회지 한 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는데도

허구 많은 공직자들이 눈 깜짝도 하지 않는다

재건축 결정이 내려지면 정말 무섭다

무시무시한 사람들이 입구를 꽉 막고 때려부수는 작전이 지작된다

빨리 때려부술수록 말썽이 안 생기고 돈이 적게 들기때문에

신고도 안 하고 때려부순다(노동부 산업안전법 195호 위반)

그 때 발생하는 수 억, 수 십억, 수 백억개의 석면 먼지가

국민들을 저승길로 데려간다

전국 도처에서 수 천, 수 만개의 건물을 동시 다발로 때려부셔

대한민국을 죽음의 석면 지옥으로 만든다

때려부실 때 발생하는 석면 먼지는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고

하늘로 날아가고 빗물에 씻겨내려가 대한민국을 죽음의 먼지로

도배질 한다

문명 국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수 천만 국민을 '석면 총알받이' 로 만들다니..!!

야만인들이 때려부순 석면 조각이

서울시 동작구 상도5동 산64 산동네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일부는 그 자리에 묻어버리고, 일부는 천막으로 덮어 위장하고

나머지는 바람과 비에 노출되어 죽음의 가루를 퍼트리고 있다

적당히 처치해버릴 기회를 틈타면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과 검찰과 노동부장관과 동작구청장은

야만인들이 저질러놓은 상도5동 현장으로 달려가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