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밤 MBC 100분토론은 사기였다.
사기란 무엇인가? 그럴싸하게 위장하여 속여 먹는 게 사기다.
MBC 100분토론이 그런 수법을 사용하였기때문에 사기다.
어떤 식으로 사기쳤나?
얼듯 보기에는 MBC의 이회창 병풍보도 태도를 찬성하는
사람(패널)과 반대하는 사람을 균형있게 내세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기였다.
한나라당이 문제를 제기한 이화여대 조기숙 교수(MBC
자문위원)를 내세워 시종일관 MBC를 극찬하고 한나라당을
후드러팼고 김학수 라는 서강대 신방과 교수를 내세워
엉터리 이론을 중얼거리게 만들었고 MBC에 꿈벅 죽는
오마이뉴스 대표를 내세웠다. 그리고는 들러리로 중립적인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MBC에 비판적인 건국대학교 교수를
내세웠다.
MBC를 극찬하는 세 사람과 중립적인 한 사람과 MBC를
비판하는 고독한 한 사람을 앉혀놓고 눈 뜬 시청자의
코를 베어먹는 짓을 한 것이다. 이런 MBC를 믿는 사람이
있으니...
서강대 신방과 교수에게 선배 교수가 충고하겠는데...
교수가 그런 식으로 얼굴에 먹칠하고 몸을 망치면 안된다.
영어를 씨부렁대며 자기 과시를 하면서 시청자를 속여
먹으면 안된다.
김 교수는 분명히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 후보 아들이니까 보도해야 한다"
"MBC가 공정보도를 하는데도 불공정 오해를 산다"
"기자(MBC) 를 신뢰하지 않으면 알 권리 훼손이다"
소위 신방과 교수가 수 백만 시청자 앞에서 이런 엉터리
이론을 씨부렁대다니.. 학생들이 불쌍하오.
9월 5일 밤 MBC 백분토론은 MBC가 얼마나 편파적이며 친
정부적인가를 여실히 드러낸 엉터리 프로였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상임대표 윤용 (전 고려대 신방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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