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면허를 따기위해 며칠전 등록을 하러 인천광역시 운전면허시험장을 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접수창구 여성 직원분들이 매우 불친철하시더군요. 툭툭 쏘아붙이는 말투로 사람 신경을 거슬리더군요.제가 써비스 직종에 종사해서인지 몰라도 참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언행으로 약간은 짜증이 났습니다. 별 신경은 쓰지 않고 운전면허 영수필증을 붙이러 영수필증 파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그런데 그곳은 더욱더 가관이더군요. 제가 “4천원짜리 영수필증 한 장 주세요.”라고 그곳 직원에게 만원짜리를 건네며 말을 했더니 아무런 대꾸도 없이 4천원짜리 영수필증을 창구밖으로 휙 던지고나서 뒤이어 6천원을 또 휙 던지더군요.참... 어이가 없어서 아뭏소리도 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나이드신 이모부와 동행을 했기 때문에 기분은 나빴지만그냥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이모부께서도 상당히 기분이 상하셨는지 아직도 21세기민원시설에 이런곳이 다 있냐며 한말씀하시더군요.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날 필기시험을 보러 한번 더 찾아갔습니다. 필기시험을 보기전에 왠 경찰복을 입으신 분이 들어오셔서 설명을 하더군요. 반말반, 존댓말 반으로요......물론 그 경찰분이 나이가 있어보이긴 하셨지만 30명이 넘는 수험생 가운데는 그 경찰보다나이가 많으신분도 분명히 계셨고 설사 그 경찰보다 어린사람이 많이 있었다 하더라도 운전면허시험을 응시하려면 성인이어야 한다는 것을 그 경찰이 더 잘알고 있을텐데 반말을 찍찍 해대면서 마킹이 틀리거나 시험지에 수성싸인펜으로 체크를 한사람들에게 무조건 반말로 질책을 하시더군요. 물론 저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제가 나서진않았지만 그때 그 시험장에 있던 모든사람들이 기분이 나빴던건 사실일 겁니다.
다음날은 더욱 놀랬습니다. 안전교육을받으러 10시30분까지 시험장으로 가야됐었는데 제가 5분가량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안전교육장앞에도 접수창구가 있길래 그곳에 있던 사복을 입은 남직원에게 “늦어서 죄송한데요 한번만 들여보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정중하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남직원이 하는말이 “ 안돼!! ” 이렇게 말하더군요.태어나서 처음본 사람한테 반말이라니... 그것도 공무원이... 그래도 저는 제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날 꼭 교육이수를 해야되기 때문에 한번더 사정했습니다. “선생님 죄송한데 제가 사정이 급해서 그러니 한번만 들여보내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너같은 사람이 있어서 안돼는거야. 이렇게 늦게와서 교육받고 가려는 폐단을 막기위해서 절대로 안돼. 안된다면 안되는거지 안되는걸 나보고 어쩌라는거야!＂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로... 언제봤다고...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럼 환불은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환불?? 참네... 환불해줄께!!“ 그러면서 뭔가를 막 적더니 ”들어와서 싸인해!!“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그냥 환불을 받고 쫓겨나다시피 그곳을 빠져 나왔습니다.
물론 저보다 나이가 한참많으신 어른이셨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는 되지만, 저도 군대도 갔다오고 20대 중반에 나이인데... 엄연히 국가가 정한 성인인데... 그것도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할 21세기 공무원들이 이렇게 불친절하고 막되먹었을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지금 세상이 어느땐데 아직도 공무원들이 벼슬이나 되는줄알고 민원인들에게 이렇게 막대하고 반말지꺼리나하고......도무지 국민에 한사람으로써 인천광역시민으로써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아무리 손아랫사람이지만 어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손가락질과 반말을 할 수가 있습니까!! 그것도 시민들과 가장가까운 경찰공무원이!!어디 무서워서 운전면허 따겠습니까?? 마치 자신들에 재량으로 운전면허를 주고 말고 할것처럼행동하고!! 공무원이 벼슬입니까?? 결국은 국민 세금 받아먹는 사람들 아닙니까?? 저는 이런문제에대해서 시정이 될 때까지 해당 공무원들이 문책을 받을때 까지 이글을 공공기관 홈페이지 및 시민단체에 올릴 생각입니다. 강력히 시정을 요구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렸더니 저를 뒷조사까지해서 항의전화를 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
이거니와 또 절대 공무원이 민원인에대해서 취해야할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것은 절대 납득될수 없는일입니다. 어디 무서워서 민원신청을 하겠습니까??
불친절민원 한번 올렸다고 바로 뒷조사까지 해서 전화로 따지는 대한민국 공무원......
정말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실망이고 내 조국이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제글 읽어보시고 해결좀 해 주세요.
483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