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1-28에 사는 고석규입니다.
집앞쪽으로는 유천프라자에서 광교풀장으로 연결되는 80M 소방도로가 있습니다.
이 소방도로는 1996년,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청에서 이미 보상이 끝난 상태지만,
9년이 흐른 지금에도 소방도로가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화재 발생시 소방도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도로를 두고, 주민은 항상 불안한 상태에 있습니다.
또한 미개통지역(80M의 소방도로) 때문에, 이미 개통된 지역마저 상호 연결이 되지 않아
노란 도로선만 칠해져있고, 현재 미개통된 도로에는,
쓰레기와 자동차 주차로 도로로서의 기능성이 상실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수차례 장안구청에 인편, 우편, 주민결의서, 프랜카드 및 주민서명운동 등으로
주민의 의사를 표현해왔으나, 면면히 9년동안 이어져오면서, 안일한 탁상공론만 할 뿐,
대답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장안구청은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소방도로를 빠른 시일내에 개통해주길 거듭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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