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추적 60분 취재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곳은 사람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방치하는 곳이며
지금 사람들의 증언은 모두 사실입니다,
입원하자 마자 환자의 병 속도는 급격히 악화되는 것은 물론
욕창이 없는 환자가 거의 없습니다,
쓸쓸하게 환자들만 자리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손을 묶어 놓는 현상
흔히 볼수 있습니다,
그걸 보고 저가 돌아 버릴뻔 했습니다 .
보자 마자 제가 풀어 버렸습니다,
간병인 의사 간호사 이건 뭐 어른 들께 반말 쓰는 것은 예사입니다,
부글부글한 심정 겪어 보지 않은 보호자들 심정 알겠습니까,
어떤처방을 하기에 몸이 퉁퉁 부어서 생발톱이 다 바져버릴 정도의 현상을 보고 안타깝지만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을 이동도 불가능하여 그곳에서 돌아갔지만 늘 죄스러운 마음 입니다 .
제가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 없다는것 잘 압니다,
그러나 뭐던 언젠가 본인들이 어느 시점에서 제가 올린 글이 떠 오를 때가 있을것입니다 .
거리을 지날 때나 방송에 요양원에 대하여 나올 때마다 겪은 자식으로서의 경험은 마음 찹찹하기 그지 없습니다 .
고생도 많이한 세대 저렇게 밖에 대우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고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요양원실태을 보고 느겼습니다 .
또한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인요양병원은 잠깐 보고 와야 하는 현실 입니다,
아무리 주위 노인들을 위해 그런 행동지침을 취할 수 밖에 없다지만 그게 뭡니까. 교도소도 아니고 ,,
부모 보는데 서류 신청해서 휠체어에서 얼굴보고 나와야 하니 참 하심 합니다 현실이 ... 앞으로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추적 60분 고맙습니다 .. 취재 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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