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는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살림을 책임지는 시장을 뽑는 일일뿐만이 아니라 차기 대선주자의 발판이 되는 중요한 자리 기도하여, 서울시민 외도 많은 국민이 관심을 두는바, 나도 처음부터 서울 시장 선거를 유심히 지켜 보게 됐다.

우선 정몽준후보가 선거운동 시작 초반엔 방향을 잘 잡아 상대 후보를 공격해 나갔으나 중간부턴 왠지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에 여지를 두는 게 역역했다. 그뿐 아니라 얼굴표정도 활기를 잃어 무슨 문제가 생긴 걸로 생각했다.

그러던 중에 4.16일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실종자 구출 작업를 현 정권이 제데로 해내지 못해 국민의 신뢰를 잃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서울시장 뽑는데 정후보가 20%나 갑자기 여론조사서 밀린다는 건 일반상식으론 생각할 수 없다.

세월호 침몰사고는 얼핏보면 해운사의 부실운행과 해양청의 단속미비로 벌어진 대형 사고인 것 같으나, 선박의 침몰과정과 그후 승객은 내버려두고 선장과 선원만 탈출한 뒤 검경의 조사과정서도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도저히 납득할 수 일들이 벌어졌으며 320명이 넘는 죽엄을 눈 앞에 본 모든 국민들은 혼란스러움을 겪었다.

그러다 오늘 6.4선거를 끝내고 개표상황을 보면서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와의 개표 대결서 처음부터 정후보를 멀찌 감치 따돌리고 앞선 박후보의 우승은 개표기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자연스럽지 못한 게 역역하다.

나는 엇그제 6.2일 오후4시 프래스 센터 개표조작 기자회견의 연사로 나갔던 사람으로 개표조작 기법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이번 6.4선거 결과는 이미 세월호사고가 터지자 바로 지금같은 상황이 벌어질거로 예측되어 지금 같은 상황을 내 블로그에 올려 박근혜 정부에 경고한바 있었던 게 현실로 나타난 것일 뿐이다.

 우선 이번 새로 교체했단 신형 개표기의 프로그램이 내장된 컴프터가 중국서 들여왔다고 들었는데 그럼 북한서 만든 게 아닌가.?

 개표기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유권자의 선택과는 상관없이당선 결과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이런 조작은 이미 2002년 대선서 써먹은 방법이다.

 이번 지방 선거서 전라도와 경사도는 그런데로 엇비슷하게 선거 결과가 들어났으나 서울 시장 선거를 선두로 수도권 상당수와 충남도지사.부산시장 선거 등은 상식으론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

더구나 박후보는 돈을 피 같이 여기는 기업들에 수억서~ 수십억씩 협찬명복으로 지원받은 전력이 있는 재주꾼이다. 거기에도 정치적인 의혹이 생길수 밖에 없다.

끝으로 정몽준 후보에 한마디 하겠다. 무슨일로 기죽었는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앞날을 생각해 보라.

제발 용기없는 행동으로 2번 병신 짓해선 안된다는 걸 말하고 싶다.

서울 시장 선거 개표는 믿음이 않가니 수개표로 재검표 해라.

선관니는 믿을 수 없다. 민간인이 참석한 재검표 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만약 요청한다면 전자개표기 전문가인 우리가 참관해 밝히겠다.

                                                                                           2014 6.4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