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가 북한을 모르겠고 김정일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북으로 가면 이상한 사람이 되니깐 안간다고 선언했다. 그렇다면 지난번에 만나고 와서는 그놈이 통 크고 식견이 있는 지도자라고 한 소리는 무엇이고 국민들 감쪽같이 속인체 5억불씩이나 준 것은 이상한 짓이 아니라는 소리인가?
김정일이가 어떤 놈인지 모르는 국민도 없고 햇볕정책이라는 것이 노벨상 사기친 수작으로 탄로난 판에 간다 안간다 해봤자 노벨상 한번 더 받을 일 없으니 그냥 자빠져 있거라. 날씨도 더운데 복날 개 잡는 소리 그만하고 부디 건강 조심해서 네놈이 저질러 놓은 죄 밝혀낼때까지 살아있기나 해라.
임기내내 터져나온 일가권속들의 도둑질과 온갖 게이트는 새발의 피일 뿐이고 정작 밝혀져야 할 공적자금의 이면은 접근조차 못하고 있다. 1997년 12월에 IMF를 불러들인 외환위기는 국가재난 중에 마구잡이로 쏟아부운 128조의 공적자금 절반인 60조가 회수불능이라는 기막힌 짓을 국민들에게 떠넘겨놓고도 어느놈도 해명이 없다.
128조를 비행기에 실고 공중에서 뿌렸더라도 그보다는 더 많이 회수되었을테니 회수불능 60조의 내막이 밝혀지면 단군이래 최대의 도둑질이 될 것이다. 이 나라에 한줌의 정의라도 남아있다면 언제가 되었든 이것만은 밝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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