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건은 너무나도 황당한 일을 경험했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해원광고 라는 간판집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원광고 사장은 바로 친형이고, 제 친형 밑에서 일을 하던 중에 우리형과 절친한 형(장기영)이
라는 사람이 대도소개직업소개소에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영이형이라고 불렀습니다.
기영이형이 올 3월달부터 몸이 많이 좋질 않아서 기영이 형이 몸이 많이 아프고 먼거리에 일을 볼때만 몇번
운전을 해주고 짐도 더러가다가 좀 날라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7월14일날 형이랑 용인에 놀러갔다가 저녁 7시쯤 기영이형한테서 전화가 와서 사무실에 있
으니 빨리 와 달라고 해서 형이랑 같이 안동에 있는 대도직업소개소로 급히 가게 되었고, 전화상으로
기영이형이 경찰들에게 잡혀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저는 참고인 자격으로 부른거니... 와서 얘기좀 해달라고 했으며... 전 어차피 죄를 지은것이 없기에 떳떳이 대도직업소개소로 갔습니다.
대도직업소개소에 도착했을때... 경찰이 제 이름을 묻고 제가 맞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때가 밤 9시30분이었습니다. 저보고 봉고차에 넘버에 녹색 테이프로 가려서 넘버를 제대로 못 봤고요... 저는 봉고에 올라타고 기영이형이랑,, 전찬기라는 기영이형을 도와주는 저랑 나이 동갑인 사람과 함께... 부산 해운대 경찰서로 가게 되었습니다. 강력2반이라는 곳에 들어갔는데...갑자기 저에게 수갑을 채우는 거 였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무슨 영문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몇 분 후에 한 경찰이 하는 말이 '변호사 얘기 들었지?' 라는 거였습니다. 저는 '아니요' 라 대답했고요...'야~새꺄~ 변호사선임 있Ÿ淄? 라고 말을 하더군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리고는 형사계 옆에 방있은곳에 있으라고 수갑을 채운후... 조사를 받아야 하니 기다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하나씩 받았고 새벽6시경에 제가 조사를 받으로 강력2반에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형사분이 갑자기 저에게 '이혜진 이라는 아가씨가 저와 전찬기라는 사람이 감금을 했지..그리고 부녀자를 매매 했지'라고 물어서 저는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말을 하니..'이 개새끼야...등등등 온갖 욕설을 퍼 부으면서 저의 머리를 수차례 마구 때리고, 그랬다고 말해 또 어떤 형사가 저에게 저새끼 학교 빨리 보내..
전 영문도 모르고,,, 사실대로 얘기하다가 부들겨 맞고, 형사들의 말이..'니는 아니라고 하면 할수록 니는 징역을 더 오래 사니까... 아니라고 하지마'라고 해서 너무도 겁이 났습니다. 제 얘기는 하나도 듣지도 않구...
여자의 말 그대로 조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 기영이 형도 형사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조사를 받고 있었구요..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서 12시간 가량 있다가 불구속기소로 저와 전찬기는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찬기에게 너무 억울하다고 하니... 자기도 똑 같은 신세라고 얘기하면서...자기는 수갑을 뒤로 찬채로 형사들에게 집단으로 구타를 당하고 조사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저는 거기서 나오는데도 형사들만 보면 무섭고...살이 떨립니다. 조사를 받으면서...저는 완전히 개가 된 느낌이 막 들고... 수치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말은 조사에서 다 빼버리고,,, 저의 인권은 무엇입니까? 양쪽 말을 듣고 법의 심판을 해야 할 형사들이 한 사람의 말을 듣고 조사를 받고,,, 실적올리기에 급급해... 밤을지나 아침까지 조사를 하고
미란다의 원칙도 지키지 않았으며, 폭력과 겁을 줘서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다음부터는 저와 똑같은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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