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무지한 노가리정부와 탐욕스런 건설업자들과의 가격을 두고 벌어지는 치졸한 싸움에

건설현장의 망치소리가 뚝 끊어져버렸다.

아파트가 하늘로 올라가든 말든
 

부동산이 날개를 달든 말든
 

그것과는 아무상관도 없는 서민들만 다 죽게생긴 것이다.
 

부동산 가격에 폭리 부분이 있으면 세금을 징수하듯 아파트도 그렇게 하면 된다.

건설업자들이 아파트분양가를 얼마를 받든간에 정부에서 원가를 딱 정해놓고
 

그 원가를 벗어난 폭리 부분에 대해서는 세금으로 원천징수해버리면 간단하게 끝난

일을 왜 그렇게 질질 끄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시장논리로 변명하는 정부놈들과 시장논리를 내세우는 건설업자놈들 사이가 공생관계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짓을 하고있는 것이다.
 

정부와 건설업자들이 건축비는 얼마안되는데 부지매입가격 때문에 아파트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들을 천지도 모르는 바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정해보자.

H란 건설회사가 서울 강남에 평당 1억씩 주고 천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한 층에

500평짜리 아파트를 25층으로 짓는다면 그 아파트 총평수는 12500평이 된다.

12.500평으로  부지매입가격인 1000억원을 나누면  아파트 부지매입가격이 나온다.
 

그 아파트 평당 부지매입가는 평당 800만원씩 밖에 할당되지않는다.
 

800만원에 건설비 400만원을 더하면 그 아파트 평당 가격은 1200만원이다.
 

그런 아파트를 평당 3000만원 5000만원씩이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폭리를 취한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동안 건설회사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해왔음에도 정부에서 세금을 징수하기는 커녕,

시장논리란 궤변으로 일관하며  대변이나 해주고 있으니 참으로 웃기지 않은가 말이다.
 

폭리 세법 적용이 부동산에는 가능한데 아파트는 안된다는 식은 어떤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다해도 국민들을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이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아파트를 위주로 건설시장이 형성되버렸다.
 

대형건설사들이 건설시장을 완전 독점해버린 것이다.
 

그것도 도시를 위주로하여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에 서민들의 집단거주지역인 변두리

지역은 자연 도태되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치인놈들은 정치를 이따위로 하면서도 아가빠리를 벌릴 때마다 서민을 위한정책이니

고른 분배정책이니로 서민만을 생각하는 척 개나발을 불어제끼고 있으니  참으로

가증스럽지아니한가 말이다.
 

정부와 건설업자들과의 결탁을 막지못하고 
 

국회에 건설업자들이 진출하여 정치권에 벌이는 로비를  막지못한다면  서민들의

내집갖기는 커녕,
 

이나라 대다수 국민들은 목구멍에 풀칠하기도 바쁠 것이다.

이나라 정치인들은 여 야를 막론하고 모든 정치인들은 다 국민들의 共敵인 것이다.
 

그런 공적들을 두고 선거철만 되면 어느놈이 났네 어느놈이 못하네로 편갈라 싸우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은 스스로 지발등 지가 찍는 한심한 짓이란 것을 한시바삐 느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