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4년 10월 17일 17시 30분경 경주에서 서울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던중, 구미1대학 부근에서
대형차량사고 일보 직전까지 갔던 황당한 일을 당함.
저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중 뒷부분에서 파편이 전면으로 날아오면서 핸들과 차체가 몹시
흔들려 옆차선까지 침범하였으나 다행이 옆에는 차량이 없어 침착하게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고
보험회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였음.
사고경위는 고속도로위의 바람빠진 타이어가 뒷바퀴에 감겨 흙받이를 말아 올리면서 흙받이가
타이어바퀴의 둘레를 6센티정도씩 갉아먹어 속의 철사가 다 터진상태로 조금만 더 운행했으면
바퀴파열로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긴급지원요원이 저에게 말할 정도이였음.
또한 그로인해 뒷밤바는 완전히 파손되어 간신히 붙어 있었음.
이에 저는 한국도로공사에 타이어교체비 5만원, 견인료 3만원, 밤바교체비 35만원 등
실비만을 보상청구하였으나, 2번에 걸친 담당자의 확인 전화후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당연이 보상함이 마땅하나 회사규정에는 이러한 사항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어서
안타깝다는 연락으로 사건을 종결하려함.
본인은 한국도로공사에 정신적, 물질적, 시간적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으나 다
포기하고, 본인이 지출한 비용만을 보상받고자 함에도 회사 규정 탓만을 하는 무사안일하고
답답한 행정처리에 분노와 황당함을 금할 수없어 민원을 제기하게 되었아오니 적극적인
협조로 국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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