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3년~1874年. 대원군 이하응은 둘째아들 이 명복이 조선第26대 고종이 되자 나이어린 관계로 섭정(攝政)위를 했다.

 그의 권력11년과 그 이후 정치행적에 대해 사학가들은 여러 방향서 공과(功過)를 논하나, 결론으로 지나친 권력욕에 의해 천주교를 박해했고. 쇄국정책을 단행했으며. 경복궁을 증건 한다고 벼슬을 매관매직. 매과(賣科)하고, 권력에서 밀려난 후는 복권(復權)하려 왜(日本)와 청을 이 땅에 끌어드렸다.

 또한 “외척세력을 타도한다.” 며느리 민비를 가세가 기운 가문서 데려오나 영민하여 시아버지 이하응을 실각시키자 민비(명성황후)를 왜 낭인폭도에 의해 살해(殺害)도록 사주했다는 게 정설이다.

 당시 구한말(舊韓末). 굴곡적인 역사를 보면. 대원군 이하응처럼 다양하게 잔머리 굴린 인간은 이씨조선 500년史에 없었다. 결국 동학亂등 각종민란이 일어났고. 청일전쟁을 불러 일으켰으며 나중 일본에 의해 무력해진 조선을 무혈점령, 합방하게 만들었다.

 대원군이 저지른 실정(失政)중에, 국고 충당한다고 벼슬을 팔아 진정 이 땅의 인재를 사장(死藏)시킨 게 악정의 으뜸이다. 이는 국운을 쇠잔케 해 조선국의 명맥을 끊은 짓이다.

 정치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예술[藝術]이라할 만치, 어떤 인재가 치국경륜을 펼치느냐에 따라 나라가 융성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했는데, 이익(利益)위주. 돈을 기준한 정부고관 임용은 결국 나쁜 꾀를 내는 인간으로 권력주위에 몰려들게 하는 폐단을 낳아 국가 백년대계를 망치게 했다.

 昨今의 정국현황을 보면 100년前 대원군時代가 되살아 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국가를 이끌어 나갈 통치자는 상당한 경륜과 식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국가에 공헌도 없고 그것도 임명직에 있었다 해서 最高지휘자가 되고, 세상에 가장 좋은 말만 골라하다고 장사꾼이 통치자가 된다면 분단된 조국 의 앞날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장사꾼이란 이익만을 추구하는 게 생리인데 결국 자기 뱃속 챙기는 결과 나오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것인가?

대선정국 주도하는 측에선 “행정(行政)에 전무(全無)한 후보라도 당선되면 국정운영을 잘해 갈수 있다”고 밀고 나가는 건, 이들과 이해관계가 성립된 경우 아니라면 있을 수 없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정치경륜 전무한 지도자는 사악한 세력에 휘둘림 당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럴 경우 국민들이 당할 피해는 어느 정도가 될지?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봤을까? 모시던 주군 비밀금고 번호 알지 못했다면 도저히 등단할 수 없다 생각되는 前職측근. 애비재산이라도 팔아 권좌에 앉겠다는 前권력 후대가 펼치는 정국에, 국가미래는 어떻게 점철 지울지 걱정 되지 않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대원군 時代는 지방 현감자리도 이중.三中. 팔아치웠는데 지금 그 꼴 나고 있는 중은 아닌가? 받고 또 챙겨 결국은 섞어찌개나 짬뽕 만드는 정국의 후유증은 정녕 없다고 보는가? 작금의 정국이 권리금 받고 매관매직한 대원군 時代와 뭐가 다른가? 대통령자리 권리금은 도대체 얼마인가?

 오래前 서양사람 하멜이 “조선 사람 어리석다.” 이 말이 진정 뼈에 와 닫는다. 사기(詐欺)당하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올림픽 세계5위, 경제교류 세계12위 국가서 정치만은 왜 이런가? 지금의 당선유력후보라 하나 “투표한 그 장소서 투표함 옮기지 않고 수 개표(手 開票)해도 당선된다. TV에 얼굴 내밀 수 있을까?”

정당한 수 개표는 당선인이 전혀 다르게 나온다는 걸 장담하는 사람이 국민 가운데는 너무나 많다는 사실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