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주부입니다.
연연생 아기 둘을 가진 조금은 빡빡한 하루를 보내고 있죠
그런데도 이렇게 부추연 홈피에까지 와서 글을 올리는 건
무지한 주부가 불만제로를 보고 분통을 참지 못해
어처구니없는 노무현 정부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하려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노무현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항상 정보매체를 통해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 라고 선전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정경제를 도맡아 가면서 배운 노무현 정부는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부일뿐 국민을 위한 정부는 아닙니다.
사실 불만제로를 보기전까지 전 장관들이나 윗분들이 타고 다니는 그 비싼 차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빌려서 타고 거기다 기름까지 충족한다는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산다는 뜻을 그냥 그저 월급을 받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무지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윗분들의 순전히 품!위!유!지!를 위한 비용을 국민에게
세금을 걷어서 충당하다니요?! 정말 울분이 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세금을 왜이렇게 많이 걷느냐는 질문에 노무현 정부의 대표기관들은 하나같이 대답하더군요
"국가에 재정을 채우기 위해 그만큼 걷을 수 밖에 없다" 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채운 국가 재정이라면 당연히 국민을 위해 쓰여져야 할 세금이 어째서 윗분들
품위유지비에 들어가야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마 국민을 위해 일하는데 이정도 쯤이야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아서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으면 차라리 국민들과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그러면 거기서 세금 충당하고 유류세라든지 각종 세금을 다 충족 가능 할 겁니다.
정부의 윗분들이 적어도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다른 국민들처럼 세금 낼거 다 내면서 자신의 차를 끌고만 다녀도 경제가 살거 같네요.
맨날 연말이나 무슨 날에만 선심 쓰는척 불우이웃 성금을 하지만 말고 실생활에서 국민의
돈을 헛되이 쓰지나 마시라고요.
그럼 세금도 적게 들여도 되고 적당히 세금 걷어서 출산 장려에
힘입어 다산한 가정에 차 한대라도 사주든가 하면
차라리 출산장려에 대한 도움도 될겁니다.
갓난쟁이가 둘이라 느끼는 거지만 기저귀값이나 분유값은
그렇다쳐도 어디 한 번 나가려면 정말 짐도 많은데
아기들까지 챙겨야 하는게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서 다산한 가정엔 그정도는 해줘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아님 기름값이라도 연간 얼마해서 주던지요.아님 국방정책을 위해 군시설을 좋게 해주던지 하면
우리나라 성인남성들이 군대 가는걸 꺼려하지 않겠죠.
암튼 정부의 내놓으라는 명패를 가진 분들에게 들어가는 대차값보다는 값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정부에선 늘 국민의 세금을 너무나 낭비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달 시에서 정책자금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남는 돈은 멀쩡한 블럭을 뜯고 하는 식으로 낭비를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새달에 그만큰 정책자금을 다시 받기 위해서랍니다.
경제를 살리려면 무슨이유로 어디에 얼마만큼 들어갔는지 목록도 살피며 돈을 내주셨으면 합니다.
시가 이렇게 많은데 언제 검토하고 시정하느냐 하실봐에야
국민의 세금으로 사시는 분들이 그런소리하시면 안되죠
정말 저같이 무지한 주부가 이렇게 흥분하며 올린 글을 무시하지 마시고 제발 반성이라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여기 올린글 보기나 할지 의문도 들고 이렇게 글 올린다고 시정 될거라 기대도 안합니다.
어찌됐든 국민의 세금은 국민의 피땀이라는 것만 기억하시고
윗분들의 세금 헛된 사용 자제해 주세요.
지금은 귀족과 천민 시대가 아닙니다. 국민은 당신들에게 세금을 헌납하고 품위유지 시켜주는
천민이 아니란 맙입니다.
이렇게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야 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란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봉화마을을 화려하게 짓는것을 보고 더욱 울화통이 터져 이렇게 장황한 글을 올렸아오니
제발 반성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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