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사태에 대한 박근혜의 침묵 사이에는

뭔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모두 이명박 정부를 적대한다는 것이다.

그 적대하는 근본적 꼬투리의 발생근원은

민주당은 대선에 불복하는 감정 즉,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지 못한 앙갚음에서 나오며,

박근혜는 경선에 불복하는 감정 즉, 자신이 이명박 대신 대통령 되지 못한 앙갚음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공통적으로

김정일에 대하여, 김대중에 대하여, 노무현에 대하여 아직 비판다운 비판이 없다.

민주당이 이들을 두둔․보호한다면, 박근혜는 이들을 묵인․방조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또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하여는 극렬히 반대한다.

반대논리라고 해봐야 ‘환경’ 어쩌고 하는 정도인데, (그것도 알고 보면 모순투성이다.)

이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낸 구실에 불과할 뿐!

그 좋은 정책을 이명박이 실시하기에 배가 아픈 것! 그것뿐이다.

결국 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줬다간 죽도 밥도 안 된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이들을 초법적으로라도 단호히 배제하고 국책과제를 과감히 추진하기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