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24살인 미래를 꿈꾸는 있는 남자입니다..
이름을 실명으로 한것은 그만한 답답한것을 해소 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이글이 보잘것 없을 수도
있지만 꼭 한번 읽어 보십시오..
지금 지방대들은 죽어갑니다... 물론 오래된 정책이 굳어
버린 상태겠지요....
전 경주에 있는 위덕대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아마 생소한 학교라고 알고계시지만 지금 위기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심정은 아마 지방대 학생이면 공감하리라 생각됩니다...
학교가 무너집니다... 왜냐면 이제 학생수가 부족하여 더
이상 학교운영이 곤란한 지경이랍니다....
힘을 내려고 해도 힘은 커녕 부모님께 죄종한 마음만 듭니다...
학교에서 지금 학과를 바꾸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집니다...
경영하과에 다니는데 내년에는 호텔경영학과로 바꾼다더군요...
가장 큰 문제는 저의 꿈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호텔에 대해서 배울려구 위덕대에 입학했나여?
미래를 보고 학교에 들어왔는데... 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사라지게 만들더군요... 저도 결국은 서울로 편입하려고
합니다... 서울은 점점 인구가 많아지겠져? 모두 서울대만
가려구 하구 지방대는 문을 닫고...
지방에 학교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군대를 갔다오고 학교에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록 허탈감에 말로 표현 할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교육부에서 나온 이야기가 지방대는 죽어라는
식이더군여.... 개혁 대통령이라는데...?
물론 학교의 잘못이 아닙니다... 나라의 잘못입니다. 정부의
잘못입니다. 학생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웃음바께 나오지 않더군여.. 글세 편입을 하던지 아님 자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을 가지고 왔는데 하루 아침에
무너지더군요...
제발 지방대를 죽이지 말아주십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방대를 살리는 길이 이것이 바로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이제 더이상 희망이 안보더군여,,,
희망이 있는 사회가 과연 올것인지...?
나라가 망할 것인지...?
그럼 수고하십시오... <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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