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북한이 취한 대남공세를 보면 말문이 막힌다.
전쟁을 무기삼아 위협하는 꼴이랍시곤...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지난 정권이 그동안 얼마나 무능하게 대처해 왔는지 한눈에 들어난다.
혹여나
그들과의 연결고리가 있어서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이제는 확실히 본 때를 보여 주어야 한다.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핏줄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정국을 어수선하게 이끌어 온 탓이다.
경제적 여건에서 수백배의 차이가 나고 있는데
우리가 끌려 갈게 무엇 있는가?
아무리 자식이 안타깝다고 해서 말도 듣지 않고 망나니 짓 만하는데도 마냥 도와주어야 한다는
부모는 스스로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언론에서도
이제는 냉철히 판단하여 엉뚱한 수사로서 국민들을 호도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남북관계가 최대의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둥...
등등의 수사로서 오히려 호도하고 있다.
설사
개성공단이 문을 닫더라도 더이상은 저들의 만행에 놀아 나서는 안 된다.
그동안의 숱한 변득들이 여실히 증명해 주지 않았던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을 공동제안한 것에 대한 반발로서
이런 만행을 일삼고 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다.
오히려 정부에서 나서서 대북한 지원을 전액 삭감하고
북에 줄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제한해야 한다.
더 이상 말 듣지 않는 아해들 한텐 확실한 본때가 필요할 때다.
수천년 역사를 들먹이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자.
말로만 단일민족, 한민족이지 실상은 언제나 어르렁 거렸던 60여년이다.
그 큰 앙금은 왠만해선 치유 되지 않는다.
한일간의 앙금이 크듯이
남북간의 앙금 또한 엄청나게 클 뿐이다.
김대중 정부부터 교묘한 논리로 이를 이용해 먹은 것 뿐이다.
경제가 어렵다.
이참에 대북지원에 들어갔던 그 엄청난 비용이 우리 남한에 지원 되었더라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지금의 위기 상황도 없었을 것이고
모든 인프라의 확충이 더욱 곤고히 되어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감상적 정치에서 벗어나 현실에 입각하여 제대로된 정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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