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이었던 천수이벤과 노무현은 공통점이 참 많다.
가난한 집안 출신임이 그렇고 진보/개혁 성향이 그러하며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린게
또한 닮은꼴이고 개혁을 한답시고 천방지축 뛰놀다가 나라 경제를 망친게 그러하다.
게다가 청렴결백을 주장하며 마치 돈과는 담을쌓고 사는 정치인인양 양심가를 위장하고
이면에서는 뒷구멍으로 온 가족을 동원하여 거대한 검은돈을 집어 삼킨것까지
어찌그리 닮아터졌는지!!
이렇게 마치 쌍둥이같은 저들에게 딱 한가지 돋보일 만큼 다른면이 한가지가 있다.
두사람 공히 가족을 동원하여 뒷구멍으로 검은돈을 챙긴것은 같으나
난다긴다 하는 변호사 출신인 천수이벤은 빠져나갈 구멍도 마련해놓지 못하고 무작정
주서먹은 반면에 우리의 노무현은 철저하게 빠저나갈 구멍을 마련해놓아
난다긴다 하는 검찰을 애 먹이고 있는것이다.
아마 철창안에 갇히어 콩밥먹고있는 천수이벤이 오늘날의 노무현의 화려한 활약상을 알았다면
땅을치며 대성통곡을 할듯하다. 어쩌면 이다지도 미련맞았을까를 후회 하면서....
그러나 노무현씨, 아직은 검찰의 콧대를 눌러줬다고 만세부를 게제는 아닌것같다.
당신이 판사로서 변호사로서 뼈대가 굵어졌다면 이나라의 검찰역시 귀신잡는 저승사자로
이름을 휘날리는 대한민국 검찰 이느니라.
우리의 검찰이 마음만 먹는다면 변호사출신 범인 한사람 옭아넣는것은 식은죽 먹기로
해 치울수있는 실력이 있음은 이미 당신도 모르지는 않을터.....
문제는 우리 검찰의 작심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젠장, 어찌 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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