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서민에게는 법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법보다는 주먹이 ...주먹보다는 돈이 앞선다는 것을요..
전 35세 전업주부입니다.
물론 법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며, 경찰서에 간일 조차 경찰과 이야기한 일 조차 없습니다.
언제나 정의편에 서서 힘없는사람 도와주는 사람들이 경찰인줄 알고 있었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지랄같은 세상입니다.
집단폭행을 당하고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되어있더군요.......
경찰2명이 보고 있었고. 그쪽사람들 5명과 같이 연행되어간 남편은 경찰들이 다봤으니 자기들이 증인서겠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돈을 먼저 요구하며 피해자가 될 수 있게 진술서를 써주겠다는 말을 그냥 흘려버렸습니다.
도대체 피해자 인데 ....돈까지 써가며,,, 피해자 확인을 받아야 되는 이유가 무었이 있겠냐며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남편에게 큰 실수였습니다.
이틀동안 가해자는 아무연락이 없고 나중에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를 쓰는데 이제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되있고, 벌금까지 내야 된다는 군요...
맞기만 하고 주먹한번 날려보지 못한 남편은 이제 우울증까지 생겼으며, 무기력증과 늘어가는 한숨을 주체못해 잠시 일까지 팽개치고 있습니다.
정말 이 억울한 일을 어떻게 해야 되나요?????????????
빽없고 돈없고............힘없는 사람에게는 정녕 법은 먼 나라 이야긴가요????????????
그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다 자기편으로 만들고, 진단서까지 끊어왔는지............참 어이없는 일이였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냥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하나요????
지금 내가 남편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온몸은 상처투성이인데도 진술서 먼저 끝내고 병원가라며 5시간이상을 잡아둔 경찰들이나..
지켜봤으면서도 가해자편에 서서 진술한 경찰들이나.
집단폭행을 하였으면서도 상대편을 가해자로 몰아넣을 수 있는 인간들이나..
이러한 일을 당하고 보니. 세상에 범죄가 끊이지 않고 인맥... 검은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더러운세상... 정말 미쳐버릴것 같은 이 심정.........
어디가서 하소연 해야 되는지요...
참고로 경찰서는 인천동부경찰서입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니 돈이 있어야 고소장도 쓸 수 있다더군요............(그것도 50만원이랍니다.)
대처방안좀 알려주세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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