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부산일보 <해수부 사무관 하모씨 음주운전 사고에 상대방 기사 폭행, 출동 경찰에 폭행> 라는
기사를 읽고, 해양수산부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 과거 승선 생활을 하였으며, 해양 수산부
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 기사의 주인공 하 모씨에 대하여는, 그간 과
거에 같이 승선 생활을 하다가, 해수부 들어가 공직 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소문을 들
어서 좀 안다. 위 사건 외에도 이미 음주운전으로 잡혔었던 사실이 있으며, 자신이 승선중인
선원의 손가락을 입으로 물어 뜯어 손톱을 빼어 버린 엽기적 사건이나, 또 다른 선원의 귀를
담배 재떨이로 때려서 귀가 찢어지고, 고막을 손상시켜 한달 이상 치료를 받게 하였다거나,
친구의 부인을 두명이나 남편이 보는 앞에서 폭행하여 그 친구들과의 집단 폭행이 있었다는
사건이나, 선원들이 이 사람의 이상한 폭억이나 행동으로 매우 시달리고 있어도, 항상 사무실
쪽에서 모른척하고 쉬쉬 덮어 두려고 하려하는것은, 해수부 내에 든든한 빽이 있어서 제재를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고, 이번에도 그냥 넘어 갈 것이 뻔하다는 등등, 이사람에 대한
소문은 해수부 안팎으로 자자하다. 그러나, 나는 해양 수산부를 믿고 싶다. 더 이상 이 사
람이 또 활개치고 해수부에 그대로 있다는 소문을 듣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 모씨는
공직자로서 자격미달인죄로 본인 스스로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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