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대연합 출범 및 대북규탄  

이 땅의 종북세력과 김정은 괴뢰는 한꺼번에 처단해야

    
장재균[email protected]

당장 대화의 場으로 나와라.

2013년 4월 15일,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는 북한의 이중적인 모습에 분노하고 있다. 겉으로는 위협과 도발을 반복하며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와 전 세계를 긴장으로 몰아넣고 있으면서, 속으로는 ‘태양절’을 운운하며 억지스러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북한의 권력집단이 얼마나 체제 유지에만 골몰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우스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겉으로는 전쟁을 말하지만 정작 속으로는 체제의 붕괴를 두려워하고 있는 김정은은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즉각 위협과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북한을 개혁-개방하고 주민들의 삶을 증진시키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해결 방안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햇볕정책의 초라한 실패를 바탕으로 더 이상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됐다. 또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통해, 털끝만큼이라도 우리 국토와 국민과 재산을 건드린다면 백배-천배로 보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결코 김정은의 위협과 도발에 위축되어 퍼주기나 할 대통령이 아니라는 사실을 김정은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우리 국민들도 더 이상 두려움에 떨며 김정은에게 자비를 호소하지 않는다. 미국, 일본은 물론 이제 중국마저도 북한의 돌발적인 행위에 대해 지쳐버렸다. 이제 그 누구도 김정은을 옹호하지 않는다. 이미 김정은은 국제 사회의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렸다. 더 이상 위협과 도발로는 어떠한 이득도 얻을 수 없을뿐더러 체제 붕괴를 가속화할 뿐이다.

혹자는 우리를 “전쟁광”이라고 비하하곤 한다. 뱃지를 달고 김정은에게 예를 갖춰야 한다는 망언을 하는 자도 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할 뿐, 그 어떠한 것도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전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김정은의 만행에 굴복할 생각은 더더욱 없다. 우리 보수대연합을 비롯한 노인들은 전쟁을 경험한 세대다. 그 누구보다도 전쟁의 참혹함과 비극을 잘 아는 세대다. 그런 우리가 전쟁을 원할 것이라고 보는가? 그런 우리가 전쟁을 부추기고 긴장을 원한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린 평화를 소중히 생각한다.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대원칙에 대해 아무런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절대로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거짓 평화, 꾸며진 평화다. 거짓 평화는 잠시 우리의 비극을 미룰 뿐,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 돈과 쌀을 퍼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총알과 포탄, 어뢰였다. 적당히 김정은을 달래주고 일시적인 평화에 만족하자는 정치 세력은 한반도를 더욱 더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겁에 질린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맡길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세 가지를 주장하고자 한다.
첫째, 김정은은 즉각 위협과 도발을 중단하고 그 동안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을 향해 퍼부었던 협박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 그리고 6자회담을 비롯한 대화의 場으로 나와 국제적 공조 속에서 원만하게 북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특히 굶어 죽어가고 있는 북한 주민을 구원하고, 나아가 납북자-탈북자 북송 문제와 같은 비인간적 행위에 대한 해결의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둘째, 우리 정치인들은 더욱 더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일부 정치인들은 평화를 운운하며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나이 어린 김정은에게 아부하여 잠시의 평화를 누리자고 선동한다. 전쟁을 겪고 가난을 이겨낸 대한민국 건국 세대에 대한 배신이자, 미래 후손에 대한 죄악이다. 달콤한 언어로 국민을 홀리지 말고, 즉각 일치단결하여 북한과 국제사회에 강력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셋째, 우리 보수대연합을 비롯한 노인들은 전쟁과 산업화, 민주화를 모두 경험한 세대로써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자라온 역사의 세대이다. 대한민국의 아픔과 성장, 선진화를 모두 겪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북쪽의 김씨삼부자를 추종하는 종북좌파들의 만행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이 상황을 눈뜨고 지켜볼 수 없어 보수대연합을 결성했다. 노인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인 한국대학생포럼, 노노데모 등 깨어있는 청년들도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2013년 4월 15일
보수대연합

보수대연합 창립 성명서
이 땅에서 우리국민들이 주적의 핵우산을 쓰고 살수는 없다.

반세기가 넘도록 우리 국민들은 주적의 악랄한 공갈협박과 종북세력들의 용어혼란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왔다.

때문에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수년간 아스팔트에서 애국활동을 해오던 정통보수단체 대표들이 모여 오늘 보수대연합을 창립하게 됐음을 밝힌다.
보수대연합은 개개인 단체가 아닌 참여 단체대표 모두가 공동대표다. 따라서 앞으로 이들이 모여 안건을 제시하고 결정하여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갖게 된다.

오늘이후 보수대연합 행사를 개인이 주최한 것처럼 본인이 대표인 것처럼 인용하는 행위를 금한다. 만약 거론한 행위를 한자는 이유 불문 즉시 보수대연합에서 퇴출 될 것임을 밝힌다.

대한민국이 있고, 국민이 있어야 진보도 있고 보수도 있다. 따라서 보수대연합은 한반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나선 것이다.

이렇게 보수대연합은 깨끗한 보수, 정통보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모든 직위를 내려놓고 결성한 단체다.

따라서 오늘 출범한 보수대연합은 대한민국의 보수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단체임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힌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 땅에 기생하고는 종북세력, 전교조, 어용교수 등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자 하는 모든 집회 및 기자회견에 저희 보수대연합이 앞장설 것을 천명한다.

감사합니다.
2013년 4월15일
보수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