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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시작통권 환수 획책 노정권 퇴진하라"
4일,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 '노 정권 퇴진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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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은 지난 2월 20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결성한 나라구하기범국민연합 원로회의가 모태가 되어 탄생한 우파단체이다.

4일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상임대표 정창화)은 '노무현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채병률 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 손병조 한국노동협회 회장, 김영추 미래정경연구소 소장를 비롯해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라이트애국연합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국행동대(행동대장 김상열)를 결성하고 노무현 정권 퇴진운동에 적극 나설것을 결의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8.15조국 광복과 6.25동란, 월남전을 겪으면서 조국 근대화를 위해 피땀 흘려 싸우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10대 강국 반열에 오르도록 노력하고 후손들에게 보다 잘사는 나라를 물려주어야 겠다는 자부심을 안 고 살아 왔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친북좌익세력들이 대한민국 깊숙히 침투하여 헌법과 질서를 송두리째 교란하더니 급기야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며 대한민국을 흔들기 시작했다"면서 "노무현 정권이 지난 4년동안 북한 김정일 정권에 퍼다 준 세금만 무려 3조 6천 856억원에 이른다. 김대중 정권 때를 합치면 7조 9천억원 이상을 퍼다 주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무현 정권은 2002년 전재개표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시민단체들이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며 "더 이상 친북좌경 노선을 걸으며 대한민국을 철저히 망가뜨리고 있는 노무현 정권을 임기까지 바라 볼 수만 없어 정권퇴진 운동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 건국정신을계승하고 정통성 수호를 위해, 그리고 2007년 대선 시 전자투개표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며 구국행동대 결성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한미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획책하는 노무현 정권의 퇴진, 미 딕 체니 부통령의 지난 7월 27일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비 앞에서 주한미군의 계속적 지원 발언 지지, 납북자 동진호 선원 임국재 씨에 대한 정부의 조기 송환 노력 요구 등을 주장하는 구호를 외친후 해산했다. 5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