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5월 16일 사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깠다.

깔려면 공정하게 까야지 생트집을 잡으면 안된다.

조선일보 사설은 이원종씨를 대통령 비서실장에 앉힌 것에 대하여

시비를 걸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달간 허송세월을 하다가 마지못해 비서실장을

교체하였고 이원종씨가 형편없는 사람인 것처럼 썼다.


대통령 비서실장을 교체할 때 사전에 조선일보와 상의해야 하나?

이원종씨가 총선 민의에 턱없이 못 미친다고 썼는데 이원종씨가

뭐 잘못한 게 있는지 지적해 보라.


일개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대통령의 인사에 팟이다 콩이다 끼어들다니

그렇게 할 일이 없나?

그 게 논설위원이 할 짓인가?


대통령이 심사숙고하여 비서실장을 임명했는데 허송세월을 하다가

비서실장을 임명했다니 독자들이 무섭지 않나?


그리고 정무 민정수석은 왜 교체하지 않았느냐며 시비를 걸었는데

건방진 수작이다.

조선일보와 미리 상의하여 인사 교체를 하란말인가?


신문사설이 이런 식으로 월권행위를 하면 안된다. 더구나 조선일보가... 

언론자유를 이런 식으로 악용하면 안된다.


그리고 충북 출신인 이원종씨를 비서실장에 앉힌 것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염두에 둔 것 같다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지레짐작을

멋대로 휘갈기면 안된다.

 
조선일보의 논설위원이 이 정도 수준이라니... 너무나 한심하다.


반기문 총장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는데 일개 논설위원이 대통령의

마음 속에 들어가본 것처럼 사설을 쓰다니

대통령과 반기문 총장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


이런 엉터리 사설이 어떻게 조선일보에 인쇄되어 수 백만부가 팔려

나가는지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조선일보의 뼈를 깎는 반성과 각성을 촉구한다.

(부추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