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은 3일 북한이 인공위성으로 주장하는 미사일을 발사해도 일본은 요격할 것이라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해도 일본에 떨어져 인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가 생길 것이므로 요격하는 것은 당연하다” 고 말해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에 의한 요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북한의 발사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정보수집에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발사할) 의도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판단할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도 세 군데에서 북한 미사일을 요격한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므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군사 목적이건 인공위성을 발사하건 미국과 일본이 일제히 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요격 미사일은 명중률이 거의 100% 이므로 북한 미사일은 발사 즉시 요격될 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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